반응형 전체 글2155 고혈압 낮추는 음식 찾는다면?, 하루 한 개 바나나 고혈압 예방이라 하면 먼저 ‘저염 식단’이 떠오른다. 실제로 소금 섭취를 하루 1g 줄이면 수축기 혈압이 약 1mmHg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그런데 같은 목표라도 바나나처럼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함께 섭취하면 효과가 배가될 수 있다고 한다. 캐나다 온타리오. 워털루대학교 연구진은 ‘칼륨이 풍부한 식단’이 저염 식단보다 한 단계 더 강력한 혈압 안정 장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수학 모델로 증명했다. 책임자 '멜리사 스타트'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인류의 몸은 원래 과일·채소 위주 식단에 맞춰 진화했습니다. 칼륨이 많고 나트륨이 적은 식사가 결국 ‘내 몸 사용 설명서’에 가장 잘 부합하죠.” 그들의 모델은 남녀·연령·체성분까지 고려해 칼륨 : 나트륨 밸런스가 혈압 곡선을 어떻게 바꾸는.. 2025. 4. 21. 포테이토칩, 컵라면과 같은 초가공식품을 자주 먹는 사람은 ‘우울증’에 주의? 바쁘게 살다 보면 가끔씩 컵라면이나 감자칩, 단팥빵 등과 같은 초가공식품을 자주 찾게 되곤 한다.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고, 오래 보관할 수 있으니까 편하기도 하다. 그런데 이런 음식만 주구장창 먹으면 나중에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망가질 수 있다고 한다. 호주 디킨대학교(Deakin University) 연구팀은 23년 동안 식습관과 정신 건강 간의 관계를 조사했는데, 초가공식품을 많이 먹는 사람일수록 장기적으로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고통을 더 많이 겪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걸 발견했다. 심지어 성별, 나이, 학력, 경제적 여건까지 모두 따져봤는데도 결과는 똑같았다고 한다. 이 연구 결과는 2023년 8월 15일 학술지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실렸다.. 2025. 4. 21. 대왕오징어 생존 모습 세계 최초 촬영 성공 2025년 3월 9일, 남극 근처 남대서양의 사우스샌드위치 제도 부근, 수심 600m 아래에서 슈미트 해양연구소의 원격 조종 무인탐사기 "SuBastian)"이 심해 속으로 내려가던 그 순간, 갑자기 투명한 생명체 하나가 화면에 잡혔다. 최초 발견부터 100년… 살아있는 모습은 이번이 처음 그 생명체의 정체는 바로 ‘대왕오징어’(Mesonychoteuthis hamiltoni)였다. 최대 몸길이 7m, 체중이 500kg에 이르는 거대한 덩치로, 지금까지 살아있는 채 자연 상태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이 제대로 관찰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대왕오징어가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것은 100년 전인 1925년이었다. 당시 한 향고래의 위 속에서 반쯤 소화된 상태로 발견된 이 오징어는 그 후로도 바닷새.. 2025. 4. 21. 밥반찬·술안주로 좋은 멸치볶음 피망 레시피 여름을 앞두고 제철을 맞이하는 피망. 고기소를 채운 요리나 찐자오로스(중화풍 볶음요리) 같은 익숙한 레시피도 좋지만, 가끔은 평소와 다른 색다른 맛으로 즐겨보는 건 어떨까? 반찬으로도 최고! 피망과 멸치볶음 재료 피망 5개 잔멸치 50g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미림 1작은술 흰깨(볶은 참깨) 약간 먼저, 피망은 채를 썰어 준비하자. 피망의 쓴맛 성분은 세로로 길게 늘어진 세포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세로 방향으로 썰면 세포가 덜 손상되어 쓴맛이 줄어든다. 참기름을 달군 뒤, 센 중불에서 피망을 볶는다. 피망이 살짝 숨이 죽으면 잔멸치를 넣고 중불로 줄여 가볍게 볶자. 그다음 간장, 설탕, 미림을 넣고 잘 섞어준 뒤, 마지막에 흰깨를 뿌리면 완성이다. REFERENCE 2025. 4. 19. 생각이 많아 잠들지 못한다면 뒤통수 풀어주는 후두부 마사지를 해보자 그동안 동안 있었던 일들이나 걱정거리 때문에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 잠들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입욕법이 바로 이것. 욕조 안에서 기분 좋게 몸의 긴장을 풀어 주기만 해도 자율신경 균형이 안정되고, 폭주하는 생각을 리셋할 수 있다. 과도한 생각과 불편을 예방하려면 후두부를 이완하자 많은 사람들은 일이나 집안일 등 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 바쁜 일상을 보낸다. 이는 뇌의 일부 기능인 ‘사고’만 과도하게 쓰이는 상태다. “이부자리에 누워도 정신이 말똥말똥하다”, “생각이 멈추지 않아 잠을 못 잔다” 등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은, 사고를 관장하는 뇌가 폭주하고 있을 수 있다. 그 결과, 생명 유지나 신체 활동에 관련된 뇌의 기능이 떨어져, 뭉침(결림)이나 통증 같은 불편함.. 2025. 4. 18. 빵 냉장보관하면 안 되는 이유|빵 오래 보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빵은 밥솥에 따로 밥을 지을 필요도 없고, 간편하게 꺼내 먹을 수 있어 매우 유용하지만, 빵은 쉽게 상하기 때문에 오래 두고 먹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하고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것이 냉장 보관일 것이다. 그러나 빵을 냉장보관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 빵은 냉장 보관을 피하는 것이 원칙 빵 반죽에 포함된 전분은 0℃~4℃의 온도대에서 쉽게 굳어지며, 식감이 퍽퍽해지고 맛이 빠르게 저하된다. 때문에 냉장 보관은 권장되지 않는다. 빵은 낮은 온도일수록 더 빨리 맛이 변하고, 쉽게 푸석해지는 특징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예외적으로 냉장 보관이 필요한 빵도 있다 다만 빵의 종류에 따라, 냉장 보관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땐 포장지나 안내 문구를.. 2025. 4. 17. 반려동물이 가져다주는 행복감은 돈으로 환산하면 연간 1억 3천만원 수준이라고? 2025년 3월 31일에, 영국 켄트대학교의 '아델리나 구슈반트너' 교수진가 고양이나 강아지처럼 우리 곁에서 지내는 반려동물이, 인간관계나 결혼만큼이나 “삶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준다는 논문을 발표하였다. 그 행복감을 돈으로 환산하면 1년에 1억 3천만원의 가치가 있다고 한다고 한다. “반려동물이 어떤 가치를 안겨 주길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그럴 수도 있겠다”라고 고개를 끄덕이게 되기도 한다. 반려동물을 키우니까 행복해진 걸까, 아니면 원래 행복한 사람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걸까? 영국 전역의 2,500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에서, 상관관계 분석 뿐만 아니라, “인과관계”까지 분석했다. 예를 들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은 행복도가 높다”는 결과만 놓고 보.. 2025. 4. 16. 계란 보관법, 알고 보니 방향이 중요? 달걀 신선하게 보관하는 두 가지 팁 마트에서 사 온 계란을 냉장고에 넣을 때, 달걀의 위아래 방향을 신경 써본 적이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계란을 포장된 그대로 넣거나, 별도의 계란 전용 보관함에 옮겨 담더라도 ‘어느 쪽이 위인지’ 별로 의식하지 않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하지만 계란에는 ‘올바른 보관 방향’이 있으며, 그 방향을 잘못 보관하면 신선도가 빨리 떨어질 수 있다. 계란은 ‘뾰족한 쪽을 아래로’ 보관하는 것이 정답! 계란의 방향을 생각해보면, 일반적으로 일러스트나 사진에서는 뾰족한 쪽이 위, 둥근 쪽이 아래인 경우가 많아서 그게 맞는 방향이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계란의 올바른 보관 방법은 “뾰족한 쪽을 아래로” 놓는 것이 정답이다. 그 이유는, 달걀은 뾰족한 쪽이 둥근 쪽보다 강도가 더 높아 아래쪽으로 놓았을 때 .. 2025. 4. 16. AI가 살인을 예측한다? 마이너리티 리포트 같은 현실, 영국에서 진행 중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라고 생각하게 되는 상황은 흔히 있다. 특히 그것이 끔찍한 흉악범죄라면 더더욱 뒤늦은 아쉬움이 크게 다가오곤 한다. "그런 사건이 터지기 전에 막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실제로 영국 정부는 ‘Homicide Prediction Project(살인 예측 프로젝트)’란 이름을 내걸고, 그 ‘만약에’를 현실화하기 위해 범죄 예측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영국 법무부가 이 알고리즘을 만드는 과정에서 모아들이는 데이터량은 최소 10만 명에서 많게는 50만 명에 이르는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고, 그중에는 범죄 전력이 있는 이들뿐 아니라 용의자·목격자·실종자처럼 주변 인물들 정보도 들어간다고 한다. 영국 정부는 “그런 프로젝트.. 2025. 4. 15.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 24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