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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화장실 생활을 한 19세 중국 여성, 도대체 왜? 중국 후난성에서 살고 있는 19세 여성이 공중 화장실에서 생활(?)하는 자신의 일상을 SNS에 올렸다. 이 여성은 고향을 떠나 일을 하러 나왔지만, 저렴한 집을 찾을 수 없었고,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공장 내 사용하지 않는 화장실 공간을 무료로 빌려 생활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공중 화장실에서 살아가는 여성 이 여성은 후난성 주저우시에 있는 가구 도매 공장에서 일하는 SNS 이름 ‘란양양(懒洋洋)’을 사용하는 19세 여성이다. 19살이라면 보통 예쁜 방에서 좋아하는 것들에 둘러싸여 즐거운 1인 생활을 만끽하고 싶을 나이지만, '란양양'이 살고 있는 곳은 고향집도 아니고 아파트도 아닌, 공장에 있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화장실이다. 퇴근하고 후, 변기 칸막이 앞에 천을 드리워, '화장실 분위기'.. 2025. 4. 29.
인도 결혼식 깜짝 이벤트, 공룡 복장 신부의 유쾌한 등장 결혼식장 한복판, 뜨거운 햇살과 축복 속에 웃음꽃이 만발한 순간. 인도의 한 야외 결혼식장에서 자취를 감췄던 신부가, 이내 커다란 공룡 복장을 한 채 나타났다. 전통 의식이 한창인 자리에서 느닷없는 공룡은, 사랑하는 신랑을 놀래켜주기 위한 신부의 결혼식 깜짝 서프라이즈였다. '할디식'이란? 이 결혼식은 인도 전통의 '할디식(Haldi)' 과정 중 하나였다. 할디식은 결혼을 앞둔 신랑과 신부를 위해,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강황을 몸에 바르는 의식이다. 강황은 항균 효과와 피부 미용에 좋다고 해, 이 의식은 두 사람이 새로운 인생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의미를 지닌다. 노란색으로 물든 장소, 이어지는 노래와 춤, 축복의 분위기. 인도 결혼식에서는 빠지지 않는 행사라고 한다. 하지.. 2025. 4. 28.
강아지 본능 행동. 장난감, 음식을 흙에 묻는 진짜 이유 집에서 강아지를 키운다면, 혹시 소파 쿠션 사이에서 강아지가 숨겨둔 간식이나 장난감을 발견한 적 있으신가? 강아지가 물건을 여기저기 숨기거나 묻는 행동은 귀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강아지 장난감 숨기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하기도 할 것이다. 이러한 행동은 강아지의 본능적인 습성과 심리적인 요인이 어우러진 결과다. 이번 글에서는 강아지 물건 묻는 이유를 본능적 배경과 심리적 원인 측면에서 알아보고, 견종에 따른 특성과 올바른 행동 교정 방법까지 살펴보겠다. 강아지가 본능적으로 물건을 묻는 이유 강아지가 정원에 장난감을 묻는 모습. 이러한 행동은 늑대 시절부터 내려온 본능의 한 표현이다. 강아지의 조상인 늑대 시절부터 내려온 생존 본능이 현재 반려견의 행동에 남아 있다. 야생의 늑대나 코요테 등은 .. 2025. 4. 27.
"근육미? 관심 없어." 왼쪽 승모근만 키운 미국 대학생 "근육미가 매력의 상징"이라고들 하지만, 일부러 그 흐름을 거스른 청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의 한 19세 대학생이 160일 동안 오직 왼쪽 승모근만을 집중적으로 단련한 것이다. 해외 SNS에서는 '룩스맥싱(looksmaxxing)'이라 불리는 트렌드가 있다. 이는 남성들이 매일 헬스장을 다니며 외모를 극대화하려는 움직임을 말한다. 그런데 이 대학생은 이 흐름에 정면으로 제대로 반기를 들었다. 자신을 "왜곡된 남자"라고 부르며, 오로지 왼쪽 승모근만을 키운다. 왼쪽 승모근만 키우는 이유 TikTok과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그는, 트랩(TRAP, 승모근의 줄임말)만을 단련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페라리를 타고 틱톡을 스크롤하면 룩스맥싱 영상이 넘쳐나죠. 그들은 항상 '이렇게 하.. 2025. 4. 26.
사람 피부로 만든 책? 전시 찬반 논란 영국 동부 서퍽주의 한 박물관에서, 19세기에 벌어진 악명 높은 살인사건의 범죄자인 '윌리엄 코더'(William Corder)의 사람 피부로 만든 책 두 번째 권이 약 200년 만에 다시 발견돼 전시된다. '윌리엄 코더'는 1828년 교수형을 당한 뒤 시신의 피부가 벗겨져 재판 기록을 엮은 책 표지로 사용됐다. 1933년부터 서퍽주 베리 세인트에드먼즈(Bury St Edmunds)의 모이스 홀 박물관(Moyse’s Hall Museum) 에서는 그 인피 제본본 한 권을 전시해 왔지만, 사실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책이 한 권 더 존재했던 것이다. 최근 박물관 사무실 서가에서 조용히 잠자고 있던 이 ‘두 번째 인피 제본본’이 발굴돼 윤리적 논란 속에 다시 관람객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1827년 붉은 헛.. 2025. 4. 26.
인공 와우로 친구 목소리를 처음 들은 날 우리 일상에서 당연하게 여기는 많은 일들이 있다. 친구들과 수다를 떨거나, 전화를 하거나, 음성 메시지를 듣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이런 일들이 모두에게 당연한 것은 아니다. 청각 장애를 겪어온 여성 맨디(Mandy)에게 친구의 목소리를 처음으로 듣게 된 그 순간은, 아마 인생 최고의 경험이었을 것이다. 2024년 봄부터 온라인에서 회자되고 있는 한 영상 초인종에 설치된 카메라에 담긴 장면에서, 약간 긴장한 듯한 맨디가 친구를 부른다. 친구가 맨디의 이름을 불러 인사하자, 맨디는 갑작스레 무너져 울음을 터뜨리고 그대로 무릎을 꿇고 만다. 놀란 친구가 무슨 일인지 묻자, 맨디는 울먹이며 말합니다. 나… 들을 수 있어 @worthy_creator_videos Not deaf anymore. #emo.. 2025. 4. 25.
장 건강에 좋은 음식 3가지! 면역력·피부·멘탈까지 잡는 장 키우기 습관 이번 글에서는 장내 유익균을 늘려 면역력 향상·피부 미용·정신 건강 개선까지 ‘일석삼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장 건강' 친화 식재료를 소개한다. 오늘부터 실천할 수 있는 장 키우기 습관을 함께 살펴보자 세 가지 장 건강 효과 면역력 향상 : 인체 면역세포의 약 70%가 장에 집중돼 있다. 장내 환경이 좋아지면 면역력도 함께 높아진다.피부 미용 효과 : 장 상태는 피부에도 직결된다. 장내 환경 개선은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전신 세포 노화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정신 건강 개선 : 장은 ‘제2의 뇌’로 불린다. 장내 세균은 뇌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약 95%가 장에서 합성) 생성에도 관여해, 장 키우기가 정신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 장에 좋은 식재료 3가지 ① 자몽 자몽은 수용성.. 2025. 4. 25.
사자와 싸운 검투사의 유골'이 처음으로 발견되다 영화 ‘글래디에이터’를 보며 “진짜 사자랑 싸웠을까?” 궁금했던 적이 있다면, 그 답을 들려줄 뼈 한 조각이 영국 요크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메이누스대 연구팀은 드리필드 테라스 묘지의 사자와 싸운 검투사 남성 유골 ‘6DT19’(연구자들이 붙인 명칭) 골반에서 사자 송곳니 자국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고 2025년 4월 23일자 과학 저널 "PLOS ONE"에 게재되었다. 기록에만 있던 ‘검투사와 사자의 혈투’가 처음으로 물증을 얻은 것이다. 요크까지 사자를 끌고 온 이유 3세기 무렵 요크는 북방 전선을 지키는 로마군 사령부였다. 로마 제국의 193년부터 211년까지 재위했던 황제 세베루스가 숨을 거둔 도시이기도 하다. 권력자와 장군들이 모인 곳엔 당연히 ‘본토 못지않은 오락’이 필요했다. 코끼리를 .. 2025. 4. 25.
체온 18도 낮춰주는 강아지 쿨링 조끼 ThermoPaw, 여름 산책 걱정 끝 더운 건 개들도 마찬가지다. 해마다 찾아오는 한여름의 폭염. 사람은 온갖 열사병 대비용 아이템 덕에 투덜거리면서도 어떻게든 버티지만, 개들은 어떨까? 개는 땀샘이 거의 없어 체온 조절이 서툴기 때문에 여름이면 물을 벌컥벌컥 마시고, 헉헉대며 입으로 숨을 쉰다. 그늘진 바닥에 퍼지듯 드러누운 모습을 보면, 참 힘들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한다. 강아지 쿨링 조끼로 최대 18 ℃나 시원해진다 냉각펠티어 2 개외기 - 최대 18 ℃난방동일 모듈 가열외기 + 최대 20 ℃전원10,000 mAh 배터리최대 5 시간조절버튼 3단계쿨·워밍 겸용 홍콩 회사 SharkyX가 선보인 "ThermoPaw"는 중·대형견용 냉·온열 베스트로, 반도체 냉각 칩(펠티어 소자) 두 개를 탑재했다. 외기보다 최대 18 ℃ 낮은 온도를.. 2025.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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