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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도로에서 갑자기 거대한 싱크홀 발생, 차량 2대 삼켜버려 2025년 7월 5일, 멕시코에서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 한가운데에 갑자기 거대한 싱크홀이 생겨났고, 달리던 차량 두 대가 그 구덩이에 그대로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도 현재까지 부상자나 사망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 현장에서는 원인 조사를 위한 당국의 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도로는 일시적으로 큰 혼잡을 겪었다. 하지만 이처럼 세계 곳곳에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싱크홀 사고, 과연 사전에 예측할 방법은 없는 걸까? 교통량 많은 도로 한복판, 갑자기 뚫린 거대한 싱크홀 발생 사고가 일어난 건 2025년 7월 5일 토요일. 멕시코 할리스코주 주도인 과달라하라시의 동쪽 지역, 주요 간선 도로 중앙에서 갑자기 땅이 꺼졌다. 이 도로는 도시와 도시, 지역을 잇는 중요한 통로로, 평소에도 .. 2025. 7. 8.
교통위반 단속 중에도 ‘배려하는 마음’을 잊지 않았던 어느 보안관의 행동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과속으로 정차 명령을 받은 한 운전자가 “장례식장에 가는 길이었다”고 털어놨다. 게다가 넥타이조차 제대로 맬 수 없어 애를 먹고 있다는 사실을 들은 보안관 대리는 그 자리에서 직접 넥타이를 매어주었다. 위반 딱지는 당연히 발부됐지만, 그 따뜻한 행동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사람들은 “법을 집행하면서도 인간다움을 잃지 않았다”며 찬사를 보냈다. 이 일이 일어난 건 2025년 6월 중순, 루이지애나주 세인트타마니 군의 하이웨이 21번 도로 보안관 대리인 더스틴 바이어스는 스피드를 초과해 달리던 차량을 세웠고, 운전자는 그 자리에서 “지금 장례식장에 가는 길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곤 덧붙였다. “혼자서는 넥타이를 제대로 맬 수가 없어서요…” 그 이야기를 들은 바이어.. 2025. 6. 30.
초등학생 질문상자 열어보니… ‘시간은 언제 시작됐나요?’ 아이들의 순수한 호기심에 교사가 한 일 어른이 되고 나면 세상에 대해 별다른 생각 없이 지나치거나 너무 당연하게 여기는 일이 많다. 하지만 세상을 처음 경험하는 아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새롭고 그만큼 질문도 끊이지 않는다. 아이들의 궁금증은 ‘무엇일까?’에서 그치지 않고 ‘어떻게?’, ‘왜?’라는 식으로 깊어지기도 한다. 이런 호기심을 북돋우고 싶었던 한 4학년 교사는 교실에 ‘질문 상자’를 설치했다. ‘Goatsnsheeps’라는 네이밍을 사용하는 이 교사는 자신이 받은 질문들을 Reddit에 올렸다. 그 질문들은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것들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된다. 예를 들어, 커피는 언제 발명되었는지, 숙제는 누가 처음 만들었는지 같은 질문부터, 대부분의 어른들도 답하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한 질문들 예를 들어, 지구에 처음 .. 2025. 6. 13.
개에게 공격당하고 있는 친구를 구한 고양이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스포츠 헬스장에는 ‘타우리뉴’라는 이름의 고양이가 살고 있다. '타우리뉴'는 헬스장의 마스코트 같은 존재로, 직원들뿐 아니라 회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양이다. 그리고 이곳에는 '타우리뉴' 외에도 또 한 마리의 고양이, ‘도시뉴’라는 암컷 고양이도 함께 있는데, '타우리뉴'가 늘 헬스장 안에서 지내는 데 반해, '도시뉴'는 주로 헬스장 입구 근처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내 친구가 개에게 공격을 당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Musculação e aulas de sala(@taurusacademiaoficial)님의 공유 게시물 그러던 어느 날 밤, 아무도 없는 헬스장 바깥에서 정체불명의 개 한 마리가 '도시뉴'를 향해 달.. 2025. 6. 1.
보스턴 공항의 ‘부엉이 남자’가 지켜낸 900마리의 흰올빼미 이야기 한겨울 미국 보스턴의 국제공항, 이착륙이 끊이지 않는 활주로 인근에는 매년 북극에서 날아온 수많은 흰올빼미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얼핏 보면 위험천만한 장소처럼 보이지만, 이 새들에게는 의외로 이곳이 ‘쾌적한 쉼터’로 여겨지는 듯하다. 이 흰올빼미들의 안위를 걱정하며 오랜 시간 보호 활동을 해 온 인물이 있다. 사람들은 그를 ‘아울맨(Owl Man, 부엉이 남자)’이라 부른다. 그의 본명은 노먼 스미스. 44년 전부터 위험에 처한 흰올빼미를 포획해 안전한 지대로 옮겨 주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그의 손을 거쳐 새로운 삶을 찾은 올빼미는 900마리가 넘는다. 세계 최악의 버드스트라이크 사고가 만든 선택지 1960년, 보스턴의 로건공항에서 이륙 직후 비행기가 수십 마리의 찌르레기 떼와 충돌해 엔진이 전부.. 2025. 5. 30.
10년의 시간, 얼굴에 담긴 이야기|‘50에서 60으로’ 감동 영상 프로젝트 영상 제작자 예론 볼프(Jeroen Wolf)가 ‘나이 듦’에 대한 시선을 담아낸 단편 영화를 선보였다. 제목은 "50에서 60으로(50 Turned 60)". 약 3분 30초 분량의 이 영상 속에는 50세였던 사람들이 네덜란드어로 ‘50’을 말하는 모습과, 10년이 지난 후 60세가 된 그들이 ‘60’을 말하는 모습이 나란히 담겨 있다. 두 영상을 나란히 배치함으로써, 우리는 그 사이의 10년이라는 시간의 흔적과 변화를 고스란히 지켜볼 수 있다. 이 작품은 10년 동안 기다려야 완성될 수 있었던 프로젝트였다. 당시 50세를 앞두고 있던 "예론 볼프"는 학창 시절 친구들에게 영상에 출연해달라고 요청하며 "50×50"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리고 곧 결심했다. 10년 후, 이들을 다시 찾아가 "6.. 2025. 5. 29.
두 살 아이 울음에 사과했더니… 이웃의 뜻밖의 한마디에 눈물이 났다 어린 아이는 아직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거나 표현하는 데 익숙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크게 웃으며 데굴데굴 구르거나 한없이 울어버리는 등, 어른보다 훨씬 과장되게 감정을 표현하곤 한다. 특히 두 살 무렵 시작되는 ‘싫어싫어기’는 자아가 싹트는 시기이기도 해서, 울음으로 감정을 드러내는 일이 급격히 많아진다. “2살 아이 울음”에 대해 이웃에게 사과했더니… 남편과 함께 아들을 키우고 있는 X(구 트위터)에서 아이디를 "@mmonimonin"로 사용하고 있는 한 엄마는 곧 두 살 반이 되는 아들이 가끔씩 마치 ‘폭발’하듯이 감정을 여실히 드러낼 때가 있다고 한다. 어느 날, 아이를 달래기 위해 밖에 나가 있던 그녀는 이웃 주민과 마주쳤다. 혹시라도 아이의 울음 소리가 소음이 되지 않았을까 걱정된 그녀는.. 2025. 5. 26.
“태어나줘서 고마워” 매일 말해줬더니, 돌아온 아이의 한마디 아이를 키운다는 건, 늘 쉽지 않은 일이다. 아이에게 휘둘리고, 지쳐버리는 부모도 많다. 하지만 그런 일상 속에서도, 아이의 무심한 한마디에 마음이 구원받는 순간이 찾아오기도 한다. X(구 Twitter)에 올라온 세 아이의 엄마(@185_xoxo_)의 육아 이야기 글쓴이는 매일 밤 아이들을 재우기 전, 꼭 하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 그건 다름 아닌 “사랑해. 태어나줘서 고마워”라는 말. 아이들에게 매일 그렇게 말을 건넨다. 하지만 아이들은 고개만 끄덕일 뿐, 과연 그 말을 이해하고 있는 건지 알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런 어느 날, 평소처럼 방의 불을 끄고, 아이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을 때였다. 그 순간, 아이가 조용히 입을 열었다. “엄마 사랑해. 태어나줘서 고마워. 나 태어나서 정말 기뻐.. 2025. 5. 22.
멕시코 CCTV에 찍힌 수상한 두 그림자… UMA ‘두엔데’ 일까? 2025년 4월 하순, 멕시코의 한 감시 카메라에 밤길을 가로지르는 두 개의 작은 검은 그림자가 촬영됐다. 두 그림자 모두 두 발로 걷고 있었으며, 소형 인간형처럼 보이거나 판타지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 자주 등장하는 고블린 비슷한 형체였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는 라틴아메리카 전승에 등장하는 UMA(미확인동물) ‘두엔데(Duende)’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그러나 영상이 디지털로 조작됐을 가능성 역시 제기되고 있어, 정체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멕시코 도로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두 그림자 이 영상은 멕시코 중부 과나후아토주 레온 시내 방범 카메라가 촬영한 것으로, 밤의 인적 없는 도로 풍경을 비추고 있다. 영상 속에는 먼저 작은 검은 그림자 하나가 도로 가장자리에서 갑자기 나타나 빠.. 2025.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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