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밑바닥에서 히어로로… 원펀맨이 바꾼 한 남자의 4년
일본의 만화와 애니메이션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볼 수 있고, 그 속에서 사랑, 용기, 꿈, 희망, 우정, 노력, 근성 같은 것들을 끝없이 퍼뜨리고 있다. 중국에 사는 한 남성이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 일본 만화 원펀맨의 주인공, 사이타마에게 영감을 받아 1,000일 동안 혹독한 훈련을 이어갔다. 절망 속에서 살아가던 그는 이 작품을 만난 뒤 다시 삶을 일으켜 세웠고,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거듭나는 데 성공했다. 인생의 밑바닥에서 만난 ‘운명을 바꾼 일본 만화’ 중국 산둥성 출신의 리 솽융(李双勇, 39세)는 현재 ‘당주(堂主) lee’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약 10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가 됐지만, 그의 삶은 처음부터 화려했던 건 아니었다. 오히려 철저히 밑바닥에서 기어 올라온 인생이었다...
2025.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