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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유콘 겨울 축제, 얼어붙은 머리 대회 '헤어 프리징 콘테스트' 캐나다 의 서쪽 끝에 위치한 유콘 준주는 겨울이 길고, 춥고, 어둡다. 아북극 기후 덕분에 이곳은 다양한 겨울 스포츠와 인상적인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되었다. 이 경관은 험준한 산맥, 아름다운 트레일, 빙하에서 녹아든 물로 이뤄진 고산 호수가 장관을 이룬다. 이와 더불어 해마다 독특한 행사도 열린다.  얼어붙은 머리 대회, 헤어 프리징 콘테스트   바로 '헤어 프리징 콘테스트(Hair Freezing Contest)'가 그것이다. 화이트호스(Whitehorse)에 위치한 이클립스 노르딕 핫 스프링스(Eclipse Nordic Hot Springs)에서 매년 겨울에 열리는 이 대회는 2011년에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수십 명 정도만 참가했고 상금도 적었지만, 10년이 지난 지금은 총 6개 .. 2024. 12. 9.
독일 현금자동입출금기(ATM) 폭파 범죄 급증, Europol과 EU가 조직 범죄 단속에 나서 독일에서는 현재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을 노린 강력 범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들의 범행 수법은 점점 과격해지고 있으며, 폭발물까지 사용하는 사건이 다수 보고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지금 독일에서 ATM이 주요 표적이 되고 있는 것일까?  다른 나라와 무엇이 다르길래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  아직도 현금을 많이 사용하는 우리나라에서도 이 문제는 남의 일이 아닐 수 있다.  독일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ATM 폭발 범죄 사건    2023년 3월 23일, 독일 크롬베르크 시에 있는 한 아파트 주민들은 여러 차례 들려오는 폭발음에 잠에서 깨어났다. 이는 아파트 건물 아래에 설치된 ATM을 폭파시킨 범죄자들의 소행이었다. 이 폭발로 인해 건물의 많은 부분이 피해를 입었고, 주민들은 대피해야 했다.. 2024. 12. 7.
감옥에서 탈옥하는 것이 합법적인 나라가 여러 나라에 존재한다? '프리즌 브레이크'라는 미국 TV 드라마를 알고 있을지 모르겠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마이클 스코필드'는 살인 누명을 쓴 친형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감옥에 들어가 탈옥 계획을 실행하고 뭐 일단은 탈옥에는 성공하는 내용이다. 국내에서는 '석호필'이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을 정도로 이 드라마는 큰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복잡하고 치밀한 탈옥 계획과 출연진들의 연기력 그리고 '마이클 스코필드' 역을 맡았던 '웬트러스 밀러'의 눈빛과 외모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아마 이 드라마를 본 적이 있다면, 당신은 30대 이상일 가능성이... 어쨌든 이 드라마는 교도소와 탈옥이라는 주제를 다루며, 미국 감옥에서 탈옥이 범죄로 간주된다는 사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런데 놀랍게도, 세계에는.. 2024. 12. 6.
'로봇 서빙’ 퍼포먼스로 식당 손님에게 즐거움을 주는 중국 충칭 식당 AI와 로봇에 대한 일반 대중의 가장 큰 우려 중 하나는 실제 인간을 대체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다. 실제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일부 식당에서는 로봇 서빙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충칭의 인간 '로봇 서빙' 웨이트리스  중국 충칭에서는 한 인간 로봇 서빙 웨이트리스에 대한 영상이 퍼지고 있다. 이 웨이트리스는 부드럽게 훠궈 요리를 서빙하는 모습을 보이며, 영상 속에서 정성스럽게 메인 요리를 나르는 장면이 담겨 있다.  @zcl65655 Rô bốt AI phục vụ bàn #ai #robot #girls #chinese #viralvideo #foryou ♬ 最美的情缘 - 小金娃  그런데, 여기에는 반전이 있다. 사실 그녀는 로봇이 아니라, 로봇과 같은 움직임을 완벽하게 익힌 실제 인간 여성이다. .. 2024. 12. 6.
자동차 본네트 안에 숨어 있던 거대한 녀석 캄보디아의 중고차 판매점에 차를 구매하고자 한 남성이 방문했다. 그 남성은 가게 앞에 있던 빨간 차를 마음에 들어 한 듯했다. 곧바로 직원에게 자동차 본네트을 열어 달라고 부탁했는데...  자동차 본네트 안에 숨어 있던 거대한 녀석  2024년 11월 25일, 캄보디아 남부 시아누크빌에 위치한 자동차 수리 및 중고차 판매점에 차 구매를 고려 중인 남성이 찾아왔다. 남성은 가게 앞에 있던 빨간 중고차가 마음에 들어, 자세히 보고 싶다고 요청했다. 겉보기에는 그 빨간 중고차의 상태도 좋아 보였다. 엔진 상태는 어떨까 싶어 직원이 본네트를 열었더니,   그곳에는 거대한 비단뱀이 보닛 안에 숨어 있었다. 게다가 뱀의 크기가 너무 커서 엔진룸이 꽉 찬 상태였다.     남성과 직원이 자동차 본네트를 열고 놀라는 .. 2024. 12. 4.
위로의 말보다 선물이 더 효과적이다? 가족이나 친구가 우울해할 때, 어떻게 그들을 위로할지 고민해 본 적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그런데, 막상 위로의 말을 건네고 싶어도,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다. 이럴 때 꽃이나 초콜릿 같은 작은 선물을 건네는 것이 위로의 말보다 상대방의 기분을 회복시키는 데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한다.   미국 뉴욕주립대 올버니 캠퍼스(University at Albany)의 힐러리 J. D. 위너(Hillary J. D. Wiener) 연구진은 대화를 나누는 것보다 선물을 받을 때 상대방이 자신을 위해 더 큰 희생을 했다고 인식하기 때문에 감정적인 회복이 더 잘 이루어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의 상세 내용은 2024년 8월 16일 자 'Journal of Consumer Psychology'에.. 2024. 12. 4.
오랫동안 애지중지하던 오래된 차 '스즈키 왜건R'이 너무 아까워서 장례식을 치른 인도의 한 가족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면 정이 들기 마련이다. 인도의 한 가족이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 오래된 차를 폐차하는 대신, 성대한 "매장식"을 거행하였다. 오랫동안 가족의 발이 되어준 '스즈키 왜건R'에 대해 깊은 감사를 느낀 인도의 가족은 제대로 된 작별 인사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정성스럽게 장례식을 치르고 매장까지 진행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 비용은 약 700만 원. '스즈키 왜건R'은 화려하게 장식된 뒤, 중장비로 파낸 구덩이에 매장되었다. 이 차량의 장례식을 150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지켜보았다고 한다.  정이 든 오래된 차 스즈키 왜건R을 매장한 인도의 한 가족    인도 구자라트주 파다르싱가 마을에 사는 폴라라 가족은 최근, 2006년에 구입해 12년 동안 가족의 발이 되어준 스즈키 왜건R의 .. 2024. 12. 1.
기네스 세계 기록의 날, 가장 키 큰 여성과 가장 키 작은 여성의 특별한 만남 11월 21일은 '기네스 세계 기록의 날(GWR Day)'이었다고 한다. 이는 2004년 11월 21일에, 서적판 '기네스 세계 기록'의 판매량이 1억 부를 넘은 것을 기념해 제정된 것이다. 매년 이 날에는 세계 각지에서 새로운 세계 기록에 도전하거나, 세계 기록 보유자들이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한다.   2024년 '기네스 세계 기록의 날(GWR Day)'에는 두 명의 기네스 세계 기록 보유자가 '아이콘'으로서 런던의 사보이 호텔에서 오후 티타임을 가졌다. 이 두 사람은 각각 현재 생존하는 '가장 키가 큰 여성'과 '가장 키가 작은 여성'이라는 기네스 기록을 가진 여성들이다.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여성과 가장 키가 작은 여성들의 만남      이 두 사람은 터키 출신의 루메이사 겔기(27)와 인도 출.. 2024. 11. 29.
세계에서 가장 긴 자전거, 55미터 기록 세우다 전철 2량보다도 더 긴 길이 55m, 세계에서 가장 긴 자전거는 그 길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화면에서 벗어날 정도다. 언뜻 보기에는 철교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실제로 자전거 페달을 밟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이번에 기네스 기록까지 경신한 자전거는 네덜란드 팀이 제작한 길이 55.16m의 초장형 자전거이다.  전철 한 칸의 약 2.75배인 길이 55m, 세계에서 가장 긴 자전거  세계에서 가장 긴 자전거는 팀을 이끈 '샤르크'의 어린 시절부터의 꿈이었다. 그 꿈이 2년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마침내 현실로 이루어졌다. 참고로 이전 기록은 2021년 기네스에 인증된 47.5m의 자전거였다. 이 자전거는 호주의 '버니 라이언'가 제작한 것이었다.   '샤르크'는 2018년에 자전거 제작을 시작했으며, 초장형.. 2024.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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