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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132

사람의 뇌파를 소리로 변환해 연주하는 신기한 예술 작품 마치 SF 영화의 한 장면이나 아주 독특한 예술 작품처럼 보이는 이 설치 미술 작품은 텍사스주 오스틴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음악가이자 아티스트인 스티브 파커(Steve Parker)가 만든 것입니다. 이 작품의 이름은 'Sonic Meditation for Solo Performer No.2'입니다. 이는 '솔로 퍼포머를 위한 음향 명상'이라는 뜻으로, 설치 미술 시리즈의 일환입니다.  뇌파가 소리로 변환된다  이 작품은 단순히 공중에 매달린 금관 악기와 사람이 있는 것만은 아닙니다. 영상에서 보면, 참여자는 먼저 EEG라는 장치를 머리에 착용합니다. EEG는 뇌파를 감지하는 장치로, 병원에서도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이 장치를 통해 참여자의 뇌파가 실시간으로 모니터에 나타나고, 그 뇌파는 소리로 변환되어 .. 2024. 5. 17.
달 표면을 예술 작품으로 재현한 예술가 우리는 멀리서 천체의 아름다운 색채를 바라볼 수 있지만, 그 표면의 거친 질감은 평면 이미지로는 제대로 느낄 수 없습니다만, 마리암이라는 예술가는 바스-릴리프 기법을 사용하여 캔버스 위에 크레이터와 산의 질감을 만들어, 달과 다른 행성들의 표면을 생생하게 표현하는 합니다. 돔바이 출신의 마리암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녀의 창작 과정을 기록하고 공유합니다. 먼저 캔버스 위에 대략적인 스케치를 그려 작품의 청사진을 만듭니다. 그런 다음 팔레트 나이프를 사용해 텍스처 페이스트를 바르며 산봉우리나 둥근 달 같은 요소를 만들어냅니다. 질감이 완성되면 붓을 사용해 색을 입히고, 그림자와 하이라이트를 추가하여 사진처럼 생동감을 줍니다.  최근 작품에서는 울퉁불퉁한 표면과 어두운 우주 배경을 대비시키기 위해 레진으로 실.. 2024. 5. 16.
푸드아트, 새 둥지 오므라이스 만들기 일본의 사랑스러운 캐릭터에 대한 애정은 음식에서도 그대로 드러납니다. 예쁜 카페나 핫한 간식에서만 볼 수 있는 게 아니라, 집에서 요리하는 평범한 일상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간단한 예로 Tastemade Japan에서 소개한 푸드아트 '새 둥지 오므라이스'를 들 수 있습니다. 이 요리는 만들기 매우 간단해 보입니다. 이 새 둥지 오므라이스의 주인공은 쌀로 만든 병아리들입니다. 병아리들의 눈은 참깨로 만들어져 있어서 다양한 표정을 짓고, 부리는 옥수수 조각 두 개로 표현됩니다. 쌀 병아리들은 스크램블 에그에 둘러싸여 있으며, 스파툴라로 둥글게 움직여 따뜻한 둥지를 형성합니다. Tastemade Japan은 이 외에도 미소를 짓게 하는 귀여운 아이디어들을 많이 소개합니다. 예를 들어, 표정이 있는.. 2024. 5. 14.
스페인 프라도 박물관, 잃어버린 카라바조 그림 재발견하고 곧 전시 예정 2021년,스페인에서는 한 그림이 경매장에서 판매되기 직전, 당국에 인해 모든 과정이 중단되었습니다. 이 그림은 처음에는 약 1,600달러라는 가격에 시작되었지만, 프라도 미술관의 전문가들이 카라바조의 잃어버린 작품일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그 가치와 기원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그림은 '에체 호모(Ecce Homo)'라는 제목으로, '보라, 이 사람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가시관을 쓰고 묶인 채로 사람들 앞에 세워진 그리스도의 모습을 카라바조의 시선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 작품은 1605년에서 1609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유화로 그려진 이 그림은 44 x 34인치 크기의 캔버스에 담겨 있습니다. 이 그림은 원래 스페인의 필립 4세 왕의 개인 소장품의 일부였다고 추정됩니다.. 2024. 5. 9.
스퀴지와 아크릴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 아티스트 샤레스는 아크릴 물감과 스퀴지라는 도구를 활용하여 독특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는 화가입니다. 스퀴지, 고무나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이 도구는 물감을 펴 바르거나 긁어내는 데 사용되며, 샤레스는 이를 이용해 기존에 볼 수 없던 새로운 이미지와 형태를 만들어냅니다.  그녀의 캔버스 위에는 점이나 소용돌이, 기하학적인 모양 등 다양한 형태의 물감이 뿌려집니다. 이후 스퀴지를 사용하여 이 물감들을 흐트러트리고 형태를 변형시키면서, 간단한 선이나 모양들이 예측할 수 없는 아름다운 이미지로 변화시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Sharece(@sharecestudios)님의 공유 게시물 예를 들어, 샤레스가 최근에 완성한 투칸을 소재로 한 작품을 봐봅시다. 투칸은 남아.. 2024. 5. 9.
미켈란젤로의 그림을 디지털화하는 카사 부오나로티 피렌체에 있는 카사 부오나로티 박물관에서 미켈란젤로의 작품을 디지털화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미켈란젤로가 남긴 그림과 건축 디자인, 글씨가 쓰여진 종이들을 고화질 이미지로 만들어 인터넷에 공개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전 세계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미켈란젤로의 작품을 쉽게 볼 수 있게 됩니다. 현재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20페이지가 먼저 온라인에 올라왔습니다.  이 20페이지에는 앞면과 뒷면이 함께 나타난 경우도 있어서, 한 장의 종이에 두 가지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페이지의 한쪽 면에는 카시나 전투를 그리기 위한 준비 작업 중 하나인 남성 누드 그림이 있고, 반대편 면에는 미켈란젤로가 쓴 실제 쇼핑 목록이 있습니다. 또 다른 예로, 한 장에서는 한 피.. 2024. 4. 30.
반 고흐 그림으로 재탄생한 멕시코 시티의 랜드마크들 멕시코의 아티스트, Cizza Bernal은 멕시코 시티의 유명한 랜드마크들을 사진으로 찍은 다음, 그 사진을 컴퓨터로 편집하여 마치 유명 화가 반 고흐의 그림처럼 보이게 만듭니다. 이렇게 하면, 보통의 사진이 아니라 마치 그림 같은 특별한 사진이 완성됩니다.  예를 들어, 멕시코 시티의 벨라스 아르테스 궁전이나 라틴 아메리카 타워 같은 장소들을 찍은 사진은, 반 고흐가 그린 '별이 빛나는 밤'과 같은 배경과 함께 표현되어 새롭고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 줍니다. 이렇게 Bernal은 사진과 그림의 경계를 넘나들며 도시의 풍경을 전혀 다른 시각으로 보여 주는데, 이 과정에서 날씨나 빛의 변화에 따라 매번 새로운 그림을 만들어 냅니다. 그의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Bernal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거나, 그.. 2024. 4. 30.
종이 컷아웃으로 주변 세상을 더욱 재미있게 만드는 아티스트 루디 윌링햄은  종이를 잘라 만든 간단한 모양들을 사용하여, 평범한 사물들을 마치 만화나 영화 속의 장면처럼 재미있고 상상력 넘치게 만들어 냅니다. 예를 들어, 윌링햄은 식당의 회전 초밥 벨트를 보고 마리오 카트 게임의 레이싱 트랙으로 바꾸었고, 슈퍼마켓에서 파는 감자 하나를 보고는 영화 '듄'에 등장하는 거대한 사막 벌레로 상상하여, 그 위에 주인공 폴 아트레이드가 타고 있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또한, 세탁기를 보고는 DJ가 음악을 틀 때 사용하는 턴테이블로 재현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예술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어렸을 때 우리 모두는 하늘의 구름을 보고 다양한 모양을 상상했습니다. 저는 그때의 감각을 살려, 주변의 모든 것을 예술로 바라보고자 합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뒤쪽의 브레이.. 2024. 4. 30.
일상의 소재를 예술로 피워내는 창의적인 일러스트레이션 스페인 출신의 예술가 예수 오르티즈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과일이나 꽃과 같은 자연의 요소들을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생동감 넘치고 유쾌한 일러스트레이션을 만들어 냅니다. 예를 들어, 그는 꽃잎을 활용하여 마치 여성이 입은 드레스처럼 보이게 해 그림에 생명을 불어넣기도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그는 일상 속에서 예술을 찾아내고, 보는 이들로 하여금, 세상을 새롭고 장난스러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VIA : designyoutrust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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