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HEALTH262 '당뇨병 합병증'의 초기 증상. 진행되면 하지 절단으로 이어질 수도.... 건강검진에서 ‘당뇨병 전단계’ 판정을 받았는데도, “아직은 전단계니까 괜찮겠지” 하며 그냥 넘기고 있진 않으가? 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관리가 부족할 경우, 모르는 사이에 전신에 다양한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다. 이번 글에서는 당뇨병의 대표적인 3대 합병증이 어떻게 진행되고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아보자. 당뇨병의 3대 합병증 당뇨병의 대표 합병증으로는 신경병증, 망막병증, 신장병증, 이 세 가지가 있어 ‘당뇨병 3대 합병증’으로 불린다. 각각 특유의 증상이 있으니,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미리 알고 있으면 도움이 안되진 않을 것이다. ① 신경병증 초기 증상 양쪽 발끝에 찌릿하거나 저릿한 느낌, 가벼운 통증이나 이상 감각이 생기기 시작한다. 조금 더 진행되면 통증이 더.. 2025. 7. 14. 노화 예방에 좋은 당근 반찬, ‘식초 당근’ 노화 방지 음식 레시피 이번에 소개하는 ‘식초 당근’은 식사 전에 가볍게 곁들이면 당 노화 과정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고, 내장 지방 감량과 눈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반찬이다. 노화를 앞당기는 AGE라는 물질을 줄이는 데 식초가 특히 유용하고, 거기에 당근이 지닌 항산화 성분까지 보태지니 두 재료는 그야말로 찰떡궁합이다. 만드는 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중간 크기 당근 두 개를 가늘게 채 썰어 놓고, 지퍼백 형태의 보관용 비닐에 흑초든 양조식초든 취향에 맞는 식초 100mL, 소금 ⅔작은술, 꿀 한 큰술을 먼저 섞어 준다. 조미료가 골고루 섞였으면 썰어 둔 당근을 넣고 손으로 가볍게 주물러 양념이 속살까지 스며들도록 도와준다. 비닐 속 공기를 최대한 빼며 밀봉해 놓으면 당근이 양념에 푹 잠겨 맛이 훨씬 잘 배는데, .. 2025. 7. 10. 오히려 몸이 나빠지는 경우도.... 오트밀이 잘 맞지 않는 사람들의 특징 건강이나 다이어트를 계기로 흰쌀밥이나 식빵 대신 식이섬유와 비타민 및 미네랄을 손쉽게 보충할 수 있는 식품을 찾다 보면 자연히 오트밀이 눈에 들어오기 마련이다. 물론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해서 만능 식품은 아니다. 체질이나 섭취 방법에 따라서는 오히려 몸 상태가 나빠질 수도 있기에, 이번에는 오트밀이 잘 맞지 않는 사람들의 특징과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정리해 둔다. 먼저 오트밀이 무엇인지부터 짚어 보자. 오트밀이란 어떤 식품일까? 오트밀은 ‘귀리’를 먹기 좋게 가공한 곡물인데, 특히 수용성 식이섬유인 β-글루칸 함량이 높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식후 혈당 급상승을 완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같은 양의 흰쌀이나 식빵과 비교하면 비타민과 미네랄 역시 훨씬 많다. 30 g을 기준으로.. 2025. 7. 10. 에어컨만으로는 잠을 잘 수 없다. 열대야에도 숙면을 취할 수 있는 “3가지 방법” 본격적인 한여름, 해가 져도 기온이 25℃ 밑으로 좀처럼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 는 말 그대로 ‘잠 못 이루는 밤’과의 전쟁이다. 뒤척이다가 겨우 잠들어도 금세 깨고, 이런 밤이 이어지면 낮 동안의 체력은 순식간에 고갈되고, 무더위가 더 버겁게 느껴진다. “잘 자는 것” 이 곧 “몸을 지키는 것” 인 요즘 에어컨을 기본으로 깔고 여기에 몇 가지 작은 장치를 곁들이면 눈에 띄게 숙면의 질이 달라진다. 오늘은 에어컨과 함께 실천하면 좋은 ‘열대야 꿀잠 루틴’ 세 가지를 구체적으로 정리해 본다. ‘접촉 냉감’ 패드, 베개로 침대 자체를 시원하게 요즘 마트나 온라인 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냉감 패드, 쿨 매트, 젤 베개 같은 ‘접촉 냉감’ 소재는 피부가 닿는 순간 “응? 차갑다!” 하는 청량감을 준다.. 2025. 7. 7. ‘수분 보충에 가장 적합한 음료’ 순위 발표, 1위는 탈지분유가 차지 올 여름도 어김없이 ‘찜통 더위’가 찾아왔고, 여기저기서 “수분 보충이 생명이다”라는 말을 되풀이한다. 하지만 하루가 분주한 현대인이라면 물 마시는 것조차 “최대한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이다. 그럴 때 참고할 만한 자료가 있다. 과학자들이 실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뽑은 ‘수분 보충 능력 TOP 음료 랭킹’이다. 이 리스트는 영국 연구진이 물·콜라 등 다양한 음료를 마신 뒤 시간대별 소변량을 측정해, 몸 안에 얼마만큼 수분이 오래 남아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계산한 결과다. 의외로 물도, 경구용 수분 보충액(ORS)도 아니었다. 탈지분유가 수분 유지력 부문 최강으로 꼽혔다. ‘BHI’라는 새로운 잣대 해당 연구는 2016년 영국 러프버러대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음료별 수.. 2025. 7. 7. 조미김을 너무 많이 먹으면 몸에 안 좋다? "조미김은 한 번 손을 대면 멈출 수 없더라” 하고 말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 마음, 공감된다. 필자 역시 뜨끈한 밥을 김으로 돌돌 감아 한입에 넣는 맛을 좋아한다. ◆ 조미김 과하게 먹었을 때의 문제점 결론부터 말하자면, 밥반찬으로 하루 몇 장 곁들이는 정도라면 전혀 문제가 없다. 다만 간식 삼아 ‘바삭바삭’ 연이어 먹는 습관이 있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건강을 해칠 소지가 있어서 가능한 한 자제하는 편이 좋다. 그 까닭은 크게 세 가지다. 요오드 과다 섭취 해조류에는 요오드가 듬뿍 들어 있다. 이 성분은 우리 몸에서 갑상샘호르몬(티록신·트리요오드티로닌)을 만드는 재료가 된다. 갑상샘호르몬은 기초대사를 끌어올려 산소 소비와 열 발생을 늘리고, 당·단백질·지방의 대사를 촉진한다. 그러니 일정.. 2025. 7. 2. 브로콜리·케일 매일 먹었더니... 심장병 사망 위험 43% 낮췄다 건강을 생각해 시금치나 브로콜리처럼 초록빛 잎채소를 의식적으로 챙겨 먹는 분들 아마 적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게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매일 먹을 만큼 의미가 있나?” 하는 의문이 드는 분들도 있겠지만, 하루 1컵의 초록잎 패소를 매일 먹는 것만으로도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내용이 " European Journal of Nutrition "에 2025년 5월 3일자로 실렸다. 아테롬성 동맥경화, 사람을 가장 많이 앗아 가는 적 전 세계 사망 원인을 따져 보면 심혈관 질환(CVD)이 단연 1위다. 그중에서도 심근경색과 뇌졸중을 일으키는 아테롬성 동맥경화(ASVD)는 선진국 사망 통계의 맨 앞줄을 차지한다. 동맥 안쪽 벽에 지방이나 칼슘이 들러붙어 ‘플라크’를 .. 2025. 7. 2. 변비의 원인부터 해결법까지 한눈에!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개선하는 방법 변비란 배변 횟수가 적거나, 대변이 딱딱해서 잘 안 나오고, 다 보고 나서도 시원하지 않은 느낌이 계속되는 상태를 말한다. 그냥 두면 복통, 장 폐색, 치질 같은 다른 문제로 번질 수 있으니까 원인을 알고 제대로 대처해야 한다. 다양한 변비의 원인 대표적으로는 식습관이 엉망이거나 운동 부족, 스트레스나 환경 변화, 나이, 그리고 변의를 참는 습관 같은 게 있다. 식이섬유랑 수분이 부족하면 변이 딱딱해지고, 나오기 더 힘들어진다. 또 복근이나 장 운동이 약해지면 대장 운동이 느려져서 배변이 어려워지고. 스트레스나 환경 변화로 자율신경이 흐트러지면 장이 제대로 안 움직이기도 한다. 나이 들면서 생기는 근력 저하나 장 기능 저하도 한몫한다. 그리고 참는 습관이 반복되면, 배변 리듬이 깨지고 대변이 더 굳.. 2025. 6. 25. 임신 준비 중이라면 꼭 봐야 할 식단 가이드, 아침 식사부터 시작해야 임신 준비 중이라면 가장 기본이 되는 건 당연한 이야기지만,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그 시작은 매일의 식사다. 요즘은 특히 젊은 여성들의 저체중이나 영양 부족으로 인한 건강 문제가 있다 보니, 임신 준비 중이라면 식생활에 조금 더 신경을 쓰는 게 필요하다. 그래서 이번엔 어떤 점을 중심으로 식생활을 챙기면 좋을지 알아보려 한다. 임신 준비 중 살이 너무 빠지면 생리 불순이나 불임 위험도 커져 우리 몸은 매일 먹는 음식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식사로 섭취한 영양소는 몸 구석구석 세포 하나하나의 재료가 되면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하다. 그래서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식사 하나하나에도 더 신경 써야 한다. “살이 찌는 게 싫어서 일부러 적게 먹어요”라는 분들도 있을.. 2025. 6. 25. 이전 1 2 3 4 ··· 3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