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하게 대하기만해도 우울증상을 낮추고 행복감을 높인다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하기만해도 내 기분도 좋아지고, 몸과 마음이 더 건강해진다는 말 들어본 적 있나? 이게 흔한 도덕 교훈이 아니라, 실제로 증명되었다고 한다. 2024년 9월 2일, 터키 국립방위대학교 연구진이 심리학 전문 학술지 Psychological Reports에 발표한 논문을 보면, 남에게 친절하게 대하기 정도가 높은 사람일수록 우울증상이 낮아지고 주관적인 행복감은 훨씬 높아진다고 한다. 이 연구진은 일반인 수백 명을 두 차례에 걸쳐 조사했다고 한다. 첫 번째 조사에서는 “친절”과 관련된 성향을 측정한 뒤, 빅파이브 성격 특성(개방성, 성실성, 외향성, 우호성, 신경증 경향) 그리고 주관적인 활력 수준을 평가했다. 그리고 두 번째 조사에서는 친절 척도를 다시 측정하면서, 우울증상이 있는지..
2025.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