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649 침수된 차, 낚시 명당 되다? 미네소타 얼음 호수 사고 후 벌어진 일 2025년 1월 25일, 미국 미네소타주 화이트 베어 레이크는 꽝꽝 얼어 있었다. 겨울이 깊어 얼음 두께가 무려 40cm나 될 만큼 단단했으니, 이 위를 자동차로 지나다니는 사람이 있었다고 해도 이상할 건 없었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이 얼음판 위에서 일어났다. 그날 오전, 지역 주민인 41살의 남성은 자신의 오래된 애마, 2008년식 뷰익 루선을 몰고 호수 위를 시원하게 가로지르고 있었다. 하지만 한순간 핸들 조작을 놓치는 바람에 차가 빙판 위를 미끄러지다 그대로 얼음 구멍 속으로 ‘풍덩’ 하고 빠지고 말았다. 운 좋게도 차주는 가까스로 탈출했지만, 문제는 그의 차였다. 뷰익은 그대로 깊은 얼음 호수 밑으로 잠겨버렸고, 다시 얼음이 덮이면서 두 번 다시 빛을 보지 못한 채 꽁꽁 갇혀 침수된 차가 .. 2025. 3. 7. 포트홀 도로 웅덩이에 사람이 빠졌다?! 영국 도로 문제 해결한 기발한 방법 못 고인 도로 한가운데서 삐죽 튀어나온 사람의 발 한 쌍. 당장 누가 봐도 긴급 신고를 해야 할 상황이다. 그런데 이 광경은 누군가의 '항의 표현'이라고 하는데... 8개월 동안 방치된 포트홀 도로 웅덩이, 해결될 기미가 안 보이자… 영국 케임브리지셔주의 작은 마을, 캐슬 캠프스에 사는 목수 제임스 콕솔(41)는 화가 머리끝까지 나 있었다. 마을 근처를 지나는 하버힐 로드에 커다란 구멍이 뚫린 지 벌써 8개월째였기 때문이다. 이 구멍은 처음엔 별거 아니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상태가 심각해졌다. 왕래가 많은 도로는 아니지만, 차들이 오가다 이 포트홀 도로 웅덩이를 만나면 피할 곳이 없어, 정차하거나 무모하게 돌진하는 선택밖에 없었다. 하지만 지자체는 수개월째 수리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결국, 참다.. 2025. 3. 6. 금붕어 방생 금지! 미국 강과 호수를 점령한 ‘괴물 금붕어’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건 재미삼아 하는 취미가 아니다. 한 생명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말이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 기르다 보니 예상보다 관리가 어렵고, 귀찮아졌다는 이유로 무책임하게 버리는 행위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런 무책임한 행동은 버려진 동물에게도, 원래 그곳에 살던 생태계에도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준다. 특히 미국과 캐나다의 호수, 강에서 거대화된 금붕어들이 잇달아 발견되며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펜실베이니아에서 발견된 거대 금붕어 2025년 2월 25일, 미국 어류·야생동물국(USFWS)은 공식 페이스북에 펜실베이니아 플레스퀘일 주립공원의 수로에서 포획된 거대 금붕어 사진을 공개했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손바닥 크기의 금붕어와는 차원이 다른 거대한 모습이었다. USF.. 2025. 3. 5. 매일 밤 닫혀 있는 블라인드… 범인은 내 고양이였다? 한 여성이 매일 밤 부엌의 블라인드가 닫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자신은 닫은 기억이 없었고, 함께 사는 남자친구가 닫아준 줄 알았다. 그런데 어느 날, 그녀는 뜻밖의 장면을 목격하고 깜짝 놀라게 된다. 매일 밤 닫혀 있는 블라인드, 범인은 누구? @juju.beebee new chili skill unlocked #catsoftiktok #fyp ♬ beans - yawn. 한 여성은 치리(Chili)와 페페(Pepe)라는 두 마리의 고양이, 그리고 남자친구와 함께 살고 있다. 그녀는 어느 날부터 매일 밤 부엌의 블라인드가 닫혀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겼다. "분명 내가 닫은 기억은 없는데... 아, 남자친구가 닫아줬겠지!"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며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 날, 블.. 2025. 3. 2. 강한 아이를 키운다? 폭력적 훈육이 오히려 성격 장애를 초래한다 "매를 맞으며 컸기 때문에 정신력도 강해졌고,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배웠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최근 연구에서는 부모의 강압적이고 폭력적 훈육이 아이를 강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성격을 어둡게 만들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스페인의 미겔 에르난데스 대학교(UMH) 연구진은 부모의 양육 방식이 성인이 된 후의 성격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했는데,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심리적·신체적 폭력을 경험한 아이들은 성인이 된 후 '다크 테트라드(Dark Tetrad)'라 불리는 4가지 성격 특성을 가질 확률이 높았다. 이 연구 결과는 2025년 2월 11일, 심리학 학술지 "Personality and Individual Differences"에 게재되었다. '다크 테트라드(Dar.. 2025. 3. 1. 우울증 예방하려면 귤을 먹어라? 귤이 좋은 이유 매일 아침 귤 한 개를 챙겨 먹는 습관이 마음 건강을 지켜줄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Harvard Medical School) 연구진은 장기적인 식습관과 우울증 발병 위험 간의 관계를 분석했는데, 하루 한 개의 귤을 먹으면 우울증 위험이 최대 20%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 결과는 2024년 11월 14일, 학술지 "Microbiome"에 게재되었다. 귤을 자주 먹는 사람, 우울증 위험이 낮다? 우울증 예방을 위해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 하지만 식습관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 역시 중요하다. 예를 들어, 지중해식 식단(생선, 채소, 과일이 풍부한 식단)이 우울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도 있으며, 이러한 식단을 따르면, .. 2025. 2. 28. 유타주 겨울산에서 조난당한 부자, ‘기적의 가방’ 덕분에 극적 생존 미국 유타주에서 한 부자가 겨울 산에서 조난당했다. 도움을 요청할 수도, 따뜻한 피난처를 찾을 수도 없는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우연히 발견한 ‘기적의 가방’ 덕분에 두 사람은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 영하의 산속에서 길을 잃은 아버지와 아들 2월 17일, 줄리안 에르난데스(33세)와 그의 12세 아들은 미국 유타주 스노우캐년 주립공원(Snow Canyon State Park)의 화이트캐년(White Canyon)에서 하이킹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길 잃음으로 인해 깎아지른 절벽 중턱에서 밤을 보내야 했다. 게다가 스마트폰 신호마저 끊긴 상태. 그날 밤 기온은 영하까지 떨어졌고, 두 사람은 식량도, 방햔 장비도 없는 상태에서 심각한 저체온증에 직면했다. 줄리안은 그 순간을 이렇게 회상.. 2025. 2. 27. 달리지 않고도 러닝 효과를 얻는 방법, 러킹 아시나요? 러닝은 야외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칼로리를 태우고, 유산소 운동을 통해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 중 하나다. 하지만 꼭 뛰어야 할까? 달리지 않고도 러닝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운동이 있다. 바로 ‘러킹(Rucking)’이다. 러킹은 무게를 넣은 백팩을 메고 걷는 운동으로, 러닝과 같은 유산소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대체 운동법이다. 러킹이란? 러킹은 무게를 넣은 백팩을 메고 걷거나 하이킹하는 운동이다. 군대에서는 훈련을 위해 무거운 장비를 넣은 배낭을 메고 장거리를 이동하는 행군 훈련을 한다. 이런 훈련 방식을 스포츠화한 것이 바로 러킹(Rucking) 이다. 단, 러킹을 할 때 꼭 군대에서 쓰는 무거운 장비를 들 필요는 없다. 가벼운 무게로 시작해서 점점 중량을 늘려가면 된.. 2025. 2. 27. 5층에서 아파트에서 추락한 강아지, 한 여성의 재빠른 판단이 살렸다 브라질의 한 아파트에서 강아지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 5층 창문의 셔터 사이에 몸이 끼인 채 필사적으로 버티고 있었지만,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상황이었다. 그때, 아래층에 있던 한 여성이 커다란 상자를 들고 강아지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강아지가 떨어지는 순간, 그 안으로 안전하게 받아낼 계획이었다. 그녀의 작전은 성공했을까? “위에서 강아지가 추락할 것 같아요!” 다급한 외침 2024년 2월, 브라질 상파울루주 과룰류스(Guarulhos). "야스민 사라이바(Yasmin Saraiva)"는 평소처럼 아파트에서 쉬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밖에서 사람들이 소리치는 소리가 들렸다. 그녀가 창문을 열어 내려다보니, 길가에는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누군가 다급하게 외쳤다. “.. 2025. 2. 27. 이전 1 2 3 4 ··· 18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