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곳곳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폭우와 홍수에는 정말 주의해야 하지만, 사람에 따라 절대 젖어서는 안 되는 물건이 있을 수 있다. 이 남성의 경우 그 물건은 바로 '신발'이었다. 불편한 자세를 감수하더라도, 두 손이 흠뻑 젖더라도 신발만은 지켜야 했다. 그 신념을 지키기 위해 남성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이런 방법으로 물웅덩이를 건넜다.

| 신발을 절대 젖게 하지 않으려 한 남성의 행동
폭우로 인해 물바다가 된 도로 옆에 흰색 차를 세운 남성. 차에서 내리려 했지만, 바닥은 신발이 흠뻑 젖을 정도로 물에 잠겨 있었다. 남성은 무슨 일이 있어도 신발만은 젖지 않게 하려고 했던 것 같다. 아끼는 신발이었기 때문일 수도 있고, 단순히 발이 젖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성격일 수도 있다.
그래서 그는 가장 고된 방법을 선택했다. 먼저 물웅덩이에 두 손을 짚고, 발로 문을 닫은 후, 물웅덩이 속을 거꾸로 걷기 시작한 것이다. 그의 신체 능력은 대단했다. 그러나 신발이 그렇게 중요했다면, 신발과 양말을 벗고 물웅덩이를 걷는 방법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거꾸로 걷기에 자신이 있었던 이 남성에게는 이 방법이 최적의 해결책이었을 수도, 아니었을 수도 있다.
만약 중간에 균형을 잃었다면 온몸이 젖을 위험이 있었음에도, 이 방법을 선택한 남성은 결국 성공적으로 이동하며 신발을 젖지 않게 지킬 수 있었다. 이 영상은 여러 SNS에서 빠르게 퍼져 77만 회 이상 재생되었다. "그렇게 신발이 젖는 게 싫었다면 다른 곳에 주차하면 됐을 텐데", "자신을 희생해서까지 신발을 지키고 싶었나 보네", "그의 신발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이 있었다.
| '플라스틱 의자'로 물에 잠긴 도로를 건너려던 남성의 말로

폭우나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가 물에 잠기는 재난은 전 세계에서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이 남성은 플라스틱 의자 두 개를 준비해 신발에 단단히 고정하고 물에 잠긴 도로를 건너려 시도했다. 아이디어 자체는 훌륭했다. 이 방법이 잘 된다면 신발을 젖지 않고 물웅덩이를 건널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남성의 계획은 허무하게 무너졌다. 중간까지는 잘 진행됐으나, 균형을 잃고 넘어지고 말았다. "이론적으로는 잘 될 것 같았지만, 동적인 변수를 계산하지 못했다"는 댓글이 달렸다. 물에 잠긴 도로나 비 오는 날 외출하는 것은 위험이 따르므로, 가능하다면 외출을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정말 긴급한 상황이라 외출해야 한다면, 완전한 우비를 착용하고 방수 기능이 뛰어난 신발과 재킷을 입는 것이 권장된다. 하지만 될 수 있으면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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