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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장에서 울던 여성에게 건넨 따뜻한 메모와 10달러가 전한 희망

by 아이디어박람회 2024.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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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다 보면 좋은 날도, 나쁜 날도 있다. 매일이 똑같을 수는 없으며, 모든 것이 순조롭고 운이 좋다고 생각한 순간, 누군가의 무심한 행동이나 말에 상처받고 낙담할 때도 있다. 그런 순간에 마음 깊이 스며드는 것이 바로 낯선 이의 작은 친절이다.

 

 

 

지나가는 누군가나 우연히 옆자리에 앉은 사람이 보여주는 사소하지만 배려 깊은 행동이,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마음을 단단히 붙잡고 격려해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런 예 중 하나로, 아직 세상은 버릴 만한 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이야기가 Reddit에서 공유되었다. 이번에는 프로즌 요거트 가게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울고 있던 한 여성에게 일어난 작은 사건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한다.

 

| 차 안에서 울고 있던 여성에게 일어난 이야기

 

몇 달전, 한 미디어에서 "인생을 바꾸는 순간"으로 소개된 에피소드가 있었다. 그것은 Reddit 사용자 klem528이 2021년 8월에 공유한 이야기였다. 그날은 그녀에게 최악의 날이었다. 그녀는 프로즌 요거트 가게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그 안에서 한참을 울고 있었다. "그날 나는 주차장에 세운 차 안에서 엉엉 울고 있었다. 그런 날이었다." 그렇게 울고 있을 때,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졌다.

 

옆 차에서 10대 소녀와 아버지가 그녀를 힐끗 보고 있었다. 그 후, 그녀는 차에서 내려 가게에 가서 프로즌 요거트를 먹고 다시 차로 돌아왔을 때, 옆 차는 이미 떠나 있었고, 대신 그녀의 차 손잡이에는 한 장의 종이와 10달러 지폐가 놓여 있었다. 그 종이에는 하트 모양과 함께 이렇게 적혀 있었다. "프로즌 요거트를 내가 사줄게. 내일은 더 좋은 날이 되길 바랄게."

 

| 많은 공감과 친절한 경험담이 이어지다

 

낯선 이의 눈물에 마음 아파하며, 상황은 알 수 없지만 그녀가 조금이라도 힘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위로의 손길을 내민 모녀의 행동이었다. klem528이 이 경험을 Reddit에 공유하자, 많은 사용자들이 공감하며 예상치 못한 친절을 경험한 이야기를 하나둘씩 나누기 시작했다. 그 중 일부를 소개한다. "작년 여름, 나는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에서 눈물 펑펑 흘리고 있었다. 며칠 전 절친과 최악의 싸움을 해서 정말 비참한 기분이었다. 내 차례가 되었을 때, 점원이 앞 차의 여성이 내 음료값을 지불해 주었고, '모든 게 좋아질 거예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고 전해 주었다

 

. 나는 다시 울음이 터졌다. 세상에는 정말 좋은 사람이 있다. 내일은 더 나은 날이 될 거야!" (haleymichal) 이와 같은 사연들은 낯선 이가 베푼 작은 친절이 어떻게 한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고 구원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klem528은 3년이 지난 지금도 그 메모와 10달러를 자동차의 글로브 박스에 간직하고 있다고 한다. 낯선 이의 친절에 힘을 얻은 그녀는 앞으로도 그 기억을 소중히 간직하며, 언젠가 최악의 날을 맞은 또 다른 누군가에게 친절을 베풀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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