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이상한 광경이 감시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어린아이처럼 보이는 사람 그림자가 집 담벼락 옆을 뛰어가고, 다시 돌아오는 모습인데, 그 그림자에는 긴 꼬리 같은 것이 달려 있었다. 더 이상한 점은 이 수수께끼 같은 생명체가 오간 후에 집의 조명이 켜졌다가 꺼지는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이것이 초자연적인 생물일까? 이 지역에는 꼬리가 달린 사람 아이처럼 생긴 미확인 생명체(UMA)가 민가에 장난을 치러 온다는 전설이 존재한다고 한다.
| 꼬리가 달린 아이, 민가의 마당을 오가다
2024년 6월 2일 오후 8시 32분, 필리핀 중부 레이테 섬의 감시 카메라에 이상한 영상이 촬영되었다. 민가의 담벼락 안쪽을 긴 꼬리가 달린 듯한 아이의 그림자가 빠르게 지나갔고, 그 그림자는 다시 달리며 원래 위치로 돌아오는 모습까지 찍혔다.
또한, 이 수상한 그림자가 오간 후, 집 안의 조명이 켜졌다 꺼졌다 하는 장면도 영상에 기록되었다고 한다.
| 이 수수께끼의 생명체의 정체는?
과연 이 수수께끼의 생명체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 영상이 SNS에 올라오자, 필리핀 네티즌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졌다. 초자연적인 존재를 믿는 사람들은 전설에 나오는 꼬리 달린 아이 같은 UMA(미확인 생명체)가 아닐까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이 집의 주인은 그동안 감시 카메라에 이런 모습이 찍힌 적이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의심하는 네티즌들은 이 영상이 교묘하게 편집된 조작일 가능성이나, 아이가 손에 무언가 긴 물체를 들고 있었고, 그것이 빛의 각도에 따라 꼬리처럼 보였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실제로 그림자만 보면 빛의 방향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보일 수 있다. 인간의 뇌는 본래 존재하지 않는 것을 기존에 알고 있던 것으로 인식하는 착각, 즉 "파레이돌리아 현상"을 일으키기 쉽다. 실제로 꼬리 달린 인간 아이 같은 존재가 없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만약 정말 존재한다면, 대낮에 한번 제대로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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