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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EOLOGY

스코틀랜드에서 발견된 고대 두개골의 얼굴을 디지털로 재구성한 퍼스 박물관

by 아이디어박람회 202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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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퍼스 박물관에서는 과거 사람들의 얼굴을 디지털로 재구성하는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이 전시는 법의학적 재구성과 고고학적 분석을 통해 고대 인물들의 얼굴을 생생하게 재현해냈는데요. 박물관은 두개골 인류학자인 크리스 린과 애버딘 대학의 연구원 마크 옥스넘, 레베카 크로지어와 협력하여 청동기 시대부터 14세기까지의 스코틀랜드 두개골을 연구했습니다.

 

 

 

이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디지털 얼굴 모델을 만들었으며, 이 모델들은 표정을 변화시킬 수 있어 더 실감납니다. 2024년 3월 30일 개관을 앞두고 세 명의 얼굴 재구성물이 공개되었습니다. 로클랜즈 농장에서 발견된 40대 청동기 시대 여성, 브리지 오브 틸트에서 발견된 40대 남성, 퍼스에서 발견된 젊은 성인 남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퍼스 박물관은 고대 얼굴 재구성 과정을 단계별로 설명합니다. 두개골 복원, 디지털 모델링 기술 적용, 조각 기법을 통한 생동감 있는 재현 과정을 자세히 다룹니다. 방문객들은 모델의 외형을 조정하거나 직접 법의학적 재구성을 시도해볼 수 있는 체험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법의학 분석을 통해 사실적으로 복원된 고대 얼굴이 전시되어 있는 스코틀랜드의 퍼스 박물관

 

 

 

 

방문객에게 몰입도 높은 인터랙티브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퍼스에 살았던 사람들의 역사적 이야기를 공유하는 것이 목표라는 퍼스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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