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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E

문 여는 법을 배운 똑똑한 개, 고양이에게 장난을 치다!

by 아이디어박람회 2024.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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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사랑하는 개에게 상어 장난감과 끈을 이용해 문 여닫는 방법을 가르쳤다. 덕분에 이제 그 개는 문을 자유롭게 여닫을 수 있게 되었다. 이 집에는 자유를 사랑하는 고양이도 살고 있다. 어느 날, 고양이가 밖에 나가고 싶어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개는 배운 기술을 사용해 문을 열어 고양이를 내보내 주었다. 그러나 이것은 교묘한 장난, 혹은 장난스러운 농담이었다. 밖에 내보내는 척하면서...

 

 

| 문 여닫는 방법을 배운 개

 

래브라도 리트리버 루비는 매우 영리한 개다. 조금 복잡한 일이라도 주인이 가르쳐 주면 금세 배운다. 어느 날, 주인이 문 손잡이에 끈을 묶고 그 끝에 상어 장난감을 달아, 상어를 당기면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다는 것을 루비에게 가르쳐 주었다. 똑똑한 루비는 금세 그 기술을 습득했다.

 

| 고양이, 밖에 나가고 싶니? 내가 도와줄까?

 

이제 루비는 문을 자유롭게 조종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 집에는 파월이라는 구조된 고양이가 있었다. 파월은 어린 시절 이 집의 정원을 떠돌다가 보호되었고, 어미 고양이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파월은 이 집의 가족으로서 무럭무럭 자라나 여전히 놀기 좋아하는 시기였다.

 

 

 

 

정원에서 놀고 싶지만 문이 닫혀 있어 나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캣타워 맨 꼭대기에서 바깥을 내다보며 "밖에 나가고 싶은 고양이 있어?"라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는 루비. "나가고 싶다냥! 당연히 나가고 싶다냥!" 캣타워에서 뛰어내린 파월은 문을 열려고 애썼지만 열지 못했다.

 

그러자 루비는 "헤헤, 나라면 열 수 있는데. 열어줄게"라는 듯이 문을 열어 주었다. 파월은 기뻐하며 문 밖으로 나갔다. 여기까지만 해도 훈훈한 이야기로 끝날 뻔했지만... 루비는 파월이 나가자마자 문을 다시 닫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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