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이번에 두 편의 고전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신작들을 공개했다. 첫 번째는 1937년 첫 선을 보인 '백설공주'다. 이 작품은 디즈니의 첫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실사화에서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마크 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주인공 백설공주 역할에는 레이첼 제글러가 캐스팅되었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백설공주와 함께 7명의 난쟁이, 그리고 갈 가도트가 연기하는 사악한 마녀의 모습이 등장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이 영화에는 '라라랜드'로 알려진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이 작곡한 새로운 오리지널 곡들도 포함될 예정이며, 2025년 3월 21일 미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또 다른 기대작은 '릴로 & 스티치'의 실사 리메이크다. 이번 실사화에서는 CGI 기술을 활용해 외계 생명체 스티치를 사실적으로 재현했으며, 원작에서 스티치의 목소리를 담당했던 크리스 샌더스가 다시 한번 목소리를 맡아 팬들에게 친숙한 느낌을 줄 것으로 보인다. 2005년의 애니메이션을 보지 못한 이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릴로 & 스티치'는 하와이의 소녀 릴로와 그녀의 언니 나니가 우주에서 온 외계 생명체 스티치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며, 2025년 여름 미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periment 626 has entered the chat! The live-action #LiloAndStitch is coming only to theaters in Summer 2025!pic.twitter.com/2fhRGW7GC5
— Disney (@Disney) August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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