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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루소 형제의 '어벤져스'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by 아이디어박람회 2024.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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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동안 마블 스튜디오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으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블은 과거의 성공적인 요소들로 다시 돌아가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이번 변화의 중심에는 프랜차이즈의 상징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성공적으로 이끈 루소 형제가 있습니다.

 

 

 

이번 재회에는 막대한 비용이 투입된다고 합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마블은 앤서니와 조 루소에게 "어벤져스: 둠스데이"와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를 감독하기 위해 8천만 달러를 지급하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는 두 영화에서 악당 닥터 둠을 연기하기 위해 훨씬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할 예정입니다. 루소 형제의 계약에는 후속 보수는 없지만, 7억 5천만 달러와 10억 달러의 기준에 도달하면 성과 급여가 발동됩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2008년 첫 "아이언맨" 영화에서 토니 스타크 역할로 마블의 성공을 이끈 주역입니다. 그의 계약에는 개인 제트기 여행, 전용 보안, 오스카 수상자를 위한 전체 "트레일러 캠프" 등의 혜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로버트 다우니 다우니는 "오펜하이머"에서의 역할로 올해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가장 높은 보수를 받는 멤버이며, 네 편의 "어벤져스" 영화와 세 편의 "아이언맨" 시리즈, 그리고 여러 카메오 출연을 통해 총 5억에서 6억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마블은 처음 30편의 영화에서 강력한 브랜드로 자리 잡았지만, 2023년에는 평범한 "앤트맨" 속편이 전 세계에서 4억 7천 6백만 달러를 벌어들이고, "더 마블스"는 겨우 2억 달러를 넘기며 균열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더불어, 빌런 캉을 중심으로 한 "어벤져스" 스토리는 배우 조나단 메이저스의 법적 문제로 인해 취소되었습니다. 조나단 메이저스는 폭행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디즈니와 계약이 해지되었고, 감독 데스틴 다니엘 크레튼도 "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에서 하차했습니다.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마블은 메이저스의 문제로 인해 캉에서 닥터 둠으로 빌런을 전환하는 것을 고려했습니다. 수장 케빈 파이기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복귀를 강하게 희망했으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루소 형제가 감독을 맡는다면 MCU로 돌아오겠다고 동의했습니다. "그는 루소 형제 외에는 작업할 사람이 없었다"고 소식통은 전합니다.

 

마블의 이번 선택은 과거의 성공을 재현하려는 의지와 더불어 새로운 도전에 대한 준비를 동시에 보여줍니다. 팬들은 다시 한 번 마블의 마법이 펼쳐질 순간을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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