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AI, 스마트홈을 실험하는 2,000명 규모의 토요타의 우븐 시티
2025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기기 박람회 CES 2025. 이 자리에서 토요타자동차는 자사의 미래형 스마트 도시 우븐 시티(Woven City) 1단계 공사가 완료되었음을 발표했다. 이 도시는 일본 시즈오카현의 옛 히가시후지 공장 부지에 조성 중으로, '우븐(Woven)'이라는 이름은 토요타의 뿌리인 방직업에서 착안한 것이다. 자동차를 넘어, 사회를 움직이는 ‘모빌리티’ 실험 토요타는 우븐 시티를 단순한 자동차 테스트베드가 아닌,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실험 도시"로 정의하고 있다. 여기서 '모빌리티'는 사람, 물건, 정보, 에너지가 함께 움직이며 사회를 발전시키는 기술을 말한다. 전기차, 자율주행, 스마트홈이 일상이 되는 미래를 대비해, 기술과 생활이 결합된..
2025.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