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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55

필리핀 네그로스섬 이색 호텔인 ‘닭 모양 호텔’, 세계 최대 규모로 기네스 등재 필리핀 네그로스섬에 있는 이색 호텔, 닭 모양의 호텔이 '닭 모양의 호텔'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건물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인증되었다. 참고로 높이는 약 35m에 달한다고 한다. 이 호텔은 공룡 테마파크와 수영장이 있는 리조트의 일부로 건설되었으며, 현지 랜드마크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닭'은 지역에 대한 애정을 담은 디자인  이 호텔은 필리핀 네그로스 옥시덴탈 주, 노던 네그로스 국립공원 근처에 위치한 캄파스토한 하이랜드 리조트다. 이 호텔의 소유주이자 기획자는 사업가 '리카르도 카노 구와포 탄'이다. 그는 자신을 몽상가라고 하며 "상상도 할 수 없는 무언가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저는 세상에 칭송받을만한 발자취를 남길 수 있는, 정말 대단한 무언가를 만들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었습.. 2024. 11. 13.
다마고치에서 스마트 화분까지, 플랜타고치로 경험하는 새로운 식물 키우기 1996년, 일본의 장난감 회사 반다이가 출시한 '다마고치'는 국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당시 작은 알 모양의 기기 속에서 가상 애완동물을 키우는 이 제품은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다마고치는 주인의 관심과 돌봄에 따라 성장하고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전 세계적으로 약 9,100만 개의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파생 상품이 등장했는데, 그중에 하나가 지금 소개하는 바로 식물을 키우는 스마트 화분, '플랜타고치'다. 플랜타고치는 식물을 돌보는 데에 스마트 기술과 귀여운 디자인을 접목한 제품이다. 이 화분은 메인 스크린을 통해 토양의 수분 상태, 주변의 빛의 양, 온도 등 식물의 성장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이는 식물을 처음 키우는 사람들.. 2024. 11. 9.
런던 스마트폰 소매치기 방지 캠페인, 독특한 케이스 디자인과 효과적인 방범 런던에서는 6분에 한 대씩 스마트폰이 소매치기 당하고 있다고 한다. 요즘은 누구나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다니며, 스마트폰이 고가라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다. 그렇기에 소매치기의 표적이 되는 것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광고 에이전시 Joan London은 소매치기 예방 캠페인 “The Unsnatchable”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JOAN(@joancreative)님의 공유 게시물 전용 사이트와 SNS를 통해 '안티 스내치(소매치기 방지) 기술'을 활용한 독특한 스마트폰 케이스를 선보였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끈 것은 온통 가시로 덮인 ‘오리지널 스파이크 커버’다. 소매치기의 의욕을 꺾는 강렬한 인상을 줄 뿐만 아니라, 휴대성이나 그.. 2024. 11. 6.
완전 자율주행 스쿠터 'Hop' 공개 산업 디자인 회사 OfMyImagination(OMI)이 최대 4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는 자율주행 스쿠터 'Hop'을 선보였다. 'Hop'은 승객들이 차량 내부에 서서 이동하도록 디자인되었다. 이는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좁은 도로에서도 원활한 주행이 가능하다. 승객들은 개방형 디자인의 스쿠터에 간단히 올라타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이는 혼잡한 버스나 지하철에서 서서 이동하는 것과 유사하다.  최대 4인 탑승 가능한 5단계 자율주행 스쿠터로 교통 체증과 환경 문제 해결 기대 자율주행 기술은 총 5단계로 분류된다. 1단계는 운전자 지원 수준으로, 차량이 일부 기능을 보조하지만 운전자가 주도적으로 제어한다. 예를 들어, 크루즈 컨트롤이나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이 이에 해당한다. 2.. 2024. 10. 26.
UFO 모양 제트보트를 제작한 베트남 유튜버 트란 롱 호 베트남의 유튜버 트란 롱 호(Tran Long Ho)는 자신이 운영하는 'Mr Ho Thanh Che' 채널을 통해 UFO 모양의 모터 보트를 직접 제작하여 공개했다. 이 보트는 디자인부터 제작, 테스트까지 전 과정을 거쳐 완성되었으며, 관련 영상은 인터넷에서 빠르게 확산되었다.   트란 롱 호는 최근 1시간 분량의 영상을 통해 자신이 설계하고 제작한 UFO 형태의 모터 보트를 선보였다. 제작 과정은 비행 접시의 기본 원형을 바닥에 스케치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그는 자신의 대형 금속 스크랩 더미에서 필요한 부품을 선별하여 용접을 통해 큰 팔 구조를 형성했다.  | 제트보트 본체 제작 과정  보트의 본체는 일반적인 모래와 시멘트 혼합물을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주 프레임을 시멘트로 경화시킨 후, 다시.. 2024. 9. 28.
수제 12다리 걷는 낮은 테이블 '카펜토포드' 길리암 드 카펜티어(Giliam de Carpentier)가 제작한 '카펜토포드(Carpentopod)'는 12개의 다리를 가진 걷는 수제 목공 기술과 첨단 전자기술이 결합된 낮은 테이블로, 원격 제어를 통해 이동하며 음료와 간식을 서빙할 수 있다.   이 테이블은 두 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각 섹션마다 여섯 개의 다리가 있으며, 각각 독립적인 모터로 구동된다. 각 섹션에 하나의 크랭크축이 설치되어 있어, 사용자가 부드럽게 밀면 테이블이 스스로 걷기 시작한다. 전자 제어 측면에서 카펜토포드는 Arduino 단일 보드 컴퓨터에 블루투스 모듈을 추가하고, Wii용 Nunchuck 컨트롤러를 재사용하여 원격 제어가 가능하도록 C 언어로 추가 코드를 작성했다. 또한, 리튬 폴리머(LiPo) 배터리를 탑재하여 무선.. 2024. 9. 27.
나무로 만든 애플 콘셉트 카 Truong Van Dao는 ND Woodworking Art라는 그의 유튜브 채널에서 애플의 콘셉트 카를 실제로 작동하는 나무 차량으로 재현하였다. 그의 작품은 애플이 아직도 자율 주행 전기차를 공식적으로 출시하지 않았지만, 이러한 차량에 대한 팬들의 열망을 반영한 듯하다.    Truong Van Dao의 나무 차량은 오픈탑 디자인과 함께 나무로 덮인 철제 프레임을 가지고 있으며, 이 프레임은 나무의 자연스러운 결을 살려 광택을 더해 완성되었다. 차량의 측면에는 네온 그린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주행 시 도로 위에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2인승 수제 차량은 나무로 만들어진 운전대와 팔걸이 등 디테일한 부분에서도 그의 디테일이 엿보인다. 애플의 상징적인 로고도 빠지지 않았다. Truong Van Da.. 2024. 8. 14.
한화 갤러리아 재탄생, 헤더윅 스튜디오의 물결 모양 모래시계 디자인 공개 서울 남구 압구정동의 한화 갤러리아가 새롭게 탈바꿈한다. 런던의 유명 건축 디자인 스튜디오인 헤더윅 스튜디오가 설계한 이 프로젝트는 기존 백화점의 개념을 뒤엎고, 물결 모양의 모래시계를 형상화한 두 개의 대칭적인 수정 같은 건물로, 조명된 아트리움과 식물로 가득 찬 옥상을 갖추고 있어 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혁신적인 디자인, 도시와 자연의 융합   헤더윅 스튜디오의 디자인 철학은 건물과 그 주변 환경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다. 한화 갤러리아의 새 디자인도 이러한 철학을 반영하고 있다. 건물의 물결치는 유리 외관은 낮 동안 부드럽고 반짝이는 효과를 만들어내며, 밤에는 빛나는 프로젝션의 배경으로 변모한다. 공공 중심의 디자인  한화 갤러리아는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주요 교차.. 2024. 8. 7.
올림픽 성화 봉송 변화 올림픽 성화 봉송은 올림픽의 대표적인 상징이다. 고대 올림픽에서 시작되어,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개최 도시까지 성화를 운반하며, 다양한 사람들의 손을 거쳐가게 된다. 이는 올림픽의 시작을 알리고 평화와 우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현대의 올림픽 성화는 1936년 베를린 하계 올림픽에서 처음 사용되었으며, 이후 하계 및 동계 올림픽마다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올림픽 성화는 바람과 비의 영향을 견디도록 제작되며, 주최국과 올림픽 정신을 대표하는 요소를 반영한다. 파리 2024 올림픽 성화는 프랑스 디자이너 마티유 르아너르에 의해 제작되었다.  마티유 르아너르는 평등, 물, 평온함이라는 세 가지 테마를 디자인에 담아냈다. 성화는 파도의 3차원 효과를 가진 대칭 디자인으로, 곡선과 둥근.. 2024.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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