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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핸즈프리 결제, 아니 오히려 손 결제라니… 중국 IT 기업의 거대 기업 텐센트가 손바닥 인식을 통한 결제 시스템을 해외로 확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얼굴 인식 결제 다음으로 손바닥이 스마트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게 될까?  손을 대기만 하면 결제가 완료  세계 최대 핀테크 컨퍼런스 중 하나인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4에서 발표된 손바닥 결제 시스템. 이 시스템은 올해 5월 이미 중국 내 위챗을 통해 출시되었으며, 중국에서는 지하철 승차 시 개찰구에 손바닥만 대면 이용할 수 있다. 해외 진출의 첫걸음으로, 우선 싱가포르에서 사용이 시작될 예정이다.    비자(VISA)와의 제휴를 통해, 싱가포르 주요 은행에서 발행한 비자 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손바닥 인식은 정맥과 손바닥 무늬를 이중 인증 방식으로 활용해, 기존보.. 2024. 11. 14.
인도 사원의 기적? 코끼리 조각상에서 흘러나오는 '성수'의 진실 인도 북부의 우타르프라데시 주에 위치한 브린다반. 타지마할이 있는 아그라에서 북서쪽으로 약 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도시다. 여기에는 '스리 반케 비하리 사원'이라는 힌두교 사원이 있는데, 사원 내부 벽에 있는 코끼리 조각상에서 성수가 흐르고 있다는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신도들은 "차라나므리타(성스러운 물)다!", "기적이다!"라며 사원을 방문했고, 많은 사람들이 남녀노소할 것 없이 코끼리 조각상에서 떨어지는 물을 퍼서 마시거나 이마에 바르기도 했다. 참고로 이 스리 반케 비하리 사원은 16세기경에 창건된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의 건물은 1862년에 지어진 것으로, 그리 역사적으로 오래된 건물은 아니다. 물론, 통로 벽의 장식으로 있는 코끼리 조각상에도 특별한 전설이 있는 것은 아니다... 2024. 11. 14.
비버 나무 갉기, 멈췄다 시작하는 이유는? 숲의 건축가라고 불리는 비버는 튼튼한 이빨로 단단하고 큰 나무를 갉아 쓰러뜨리고, 댐과 연못을 만들어 풍부한 생태계를 조성한다. 그런 비버가 나무를 갉다가 잠시 멈추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갉았다가 멈추고, 또 갉았다가 멈추기를 반복하는 것이다. 일시 정지 중인 비버는 멍한 표정을 지으며, 정신을 차린 듯 다시 나무에 이빨을 박는다. 이렇게 멈추는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것 같다.  나무를 갉다가 잠시 멈추고 다시 시작하는 비버  Beavers pause while chewing trees to listen for movements so that the tree doesn’t fall on them.. pic.twitter.com/xiUsoiyNGs— Buitengebieden (@buitengeb.. 2024. 11. 14.
2024년 11월 비버문 만월, 연말 정화와 재충전의 시간 어느덧 연말이 다가오고 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여름이었는데, 벌써 겨울이라니 믿어지지 않는다. 또 한 살을 먹는 날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 어쨌든 어느새 만월 소식 시간이 돌아왔다.  2024년 11월의 만월은 '비버문'  위 이미지에서 비버가 등장한 것을 보고 눈치채신 분도 계시겠지만, 11월의 만월은 오래전부터 북미 원주민들 사이에서 '비버문'이라 불렸다. 이 시기 비버들은 겨울을 대비해 둥지를 만들기 위해 바쁘게 움직인다. 겨울 동안 둥지에 틀어박히기 때문에, 옛 사람들에게도 겨울 대비를 위해 비버의 모피를 얻는 마지막 기회가 되곤 했다.  비버는 방수가 되는 거친 털과 따뜻함을 유지하는 부드러운 속털의 두 겹 털을 가지고 있어, 당시에는 모자나 코트, 목도리 같은 방한 의류의 재료.. 2024. 11. 14.
파, 쪽파, 부추 헷갈리는 세 가지 채소 구별해보자 파,쪽파, 부추 이 세가지의 채소들은 겉모습과 맛이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이 세 가지를 어떻게 구분하고, 각각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려 한다.  파와 쪽파는 무엇이 다른가?  두 채소는 성장 단계와 사용 부위에서 차이가 있다. 파는 우리가 흔히 보는 긴 흰색 줄기와 녹색 잎을 가진 식물로, 줄기 부분이 굵고 단단하다. 맛은 진하고 향이 강해 국이나 찌개 등 요리에 깊은 풍미를 더해준다.  반면 쪽파는 파보다 크기가 작고 전체적으로 가늘며, 흰 부분과 녹색 부분의 구분이 뚜렷하지 않다. 맛이 비교적 순하고 부드러워 생으로 먹기에도 좋다. 김치나 파전, 비빔밥 등에 자주 사용되며, 다양한 요리에 신선함을 더해준다.  부추는 어떤 채소인가?  부추는 가늘고 긴 녹색 잎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적으로 .. 2024. 11. 14.
2024년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 경연 대회인 "Nature's Best Photography International Awards" 수상작품들 한 어린 호랑이가 성장해가는 모습을 포착한 멋진 사진이 2024년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 경연 대회인 "Nature's Best Photography International Awards"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사진은 인도의 한 호랑이 보호구역에서 망게쉬 라트나카르 데사이(Mangesh Ratnakar Desai)가 촬영한 것으로, 62개국의 사진작가들이 제출한 25,000여 개의 작품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어미 호랑이가 자식에게 생존에 필요한 기술을 가르치는 모습을 담아내며, 야생의 삶을 엿볼 수 있게 해주는 작품이다. 겉보기에는 맹렬한 싸움 장면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는 생존 수업이다. "호랑이들이 우아하게 물속으로 들어가면서 장면이 펼쳐졌습니다,"라고 데사이는 회상했다. “물방울이.. 2024. 11. 13.
노예제도 폐지 활동가 해리엇 터브먼,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메릴랜드 주 방위군 1성 준장으로 공식 명명 노예 제도를 탈출하고 지하철도를 통해 다른 이들을 구출하는 용감한 임무를 수행한 미국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인권운동가이자 노예 해방 운동가 '해리엇 터브먼'이 "재향군인의 날"에 그녀의 군사적 업적으로 인정받았다. 남북 전쟁 기간 동안 터브먼은 연합군의 정찰병 및 스파이로 복무했으며, 전쟁 중 미국 군사 작전을 총괄한 최초의 여성으로 기록되었다. 그리고 이제 150년이 넘는 시간이 흐른 지금, 그녀는 장군으로 임명되었다.   터브먼은 1863년 콤바히 페리(Combahee Ferry) 급습에서의 활약으로 알려져 있다. 이 군사 작전에서 그녀는 150명의 흑인 연합군 병사들을 이끌고 여러 개의 플랜테이션으로 향하는 증기선을 안내했다. 플랜테이션에 있던 750명의 노예들은 터브먼의 정보망을 통해 일어나는 일을.. 2024. 11. 13.
배달원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아마존의 AR 스마트 글라스, 라스트 마일 문제 해결의 열쇠 될까? 배달원이 배달을 더욱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배달 전용 AR 안경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다.   배달원이 착용  로이터지가 아마존의 배달원 전용 AR 안경에 대해 보도했다. 아마존에는 이미 "Echo Frames"라는 스마트 글라스가 있다. 작년에는 신모델도 발표되었다. Echo Frames는 스마트 글라스 중에서도 초기 모델에 해당하며, 오디오 기능만을 탑재하고 있다.  배달원용으로 소문이 돌고 있는 AR 안경은 여기에 디스플레이가 추가된 모델로 예상되고 있다. AR 안경에는 목적지(배달지)로 가는 길을 표시하는 기능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카메라 장착도 고려되고 있으며, '두고 가는 배송' 시 배달 증명 사진을 신속하게 촬영하는 것이 목표다.  무엇보다 효율화  현대의 물류에서 최대의 과제라고.. 2024. 11. 13.
필리핀 네그로스섬 이색 호텔인 ‘닭 모양 호텔’, 세계 최대 규모로 기네스 등재 필리핀 네그로스섬에 있는 이색 호텔, 닭 모양의 호텔이 '닭 모양의 호텔'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건물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인증되었다. 참고로 높이는 약 35m에 달한다고 한다. 이 호텔은 공룡 테마파크와 수영장이 있는 리조트의 일부로 건설되었으며, 현지 랜드마크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닭'은 지역에 대한 애정을 담은 디자인  이 호텔은 필리핀 네그로스 옥시덴탈 주, 노던 네그로스 국립공원 근처에 위치한 캄파스토한 하이랜드 리조트다. 이 호텔의 소유주이자 기획자는 사업가 '리카르도 카노 구와포 탄'이다. 그는 자신을 몽상가라고 하며 "상상도 할 수 없는 무언가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저는 세상에 칭송받을만한 발자취를 남길 수 있는, 정말 대단한 무언가를 만들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었습.. 2024.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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