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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2024년 할로윈, 태국 피그미하마 ‘무뎅’으로 변신한 여성

by 아이디어박람회 2024.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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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뎅은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인터넷은 물론 매일 많은 팬들이 태국의 동물원을 찾아올 정도라고 한다. 그리고 지금은 할로윈 시즌, 할로윈 분장을 고민한 끝에 “무뎅이 딱이다!”라고 생각한 한 여성이 특수 분장을 통해 무든으로 변신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피그미하마 '무뎅'

 

 

 

무뎅에 대해 알아보면, 방콕에 위치한 카오키아오 오픈 동물원에서 자라는 아기 피그미하마다. 현재 생후 3개월인 무뎅은 포동포동한 표정과 촉촉한 피부, 귀여운 행동으로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동물원을 방문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무뎅의 일상을 담은 동물원 공식 SNS 계정 팔로워도 크게 증가했다고 한다.

 

피그미하마는 아프리카 열대우림에 서식하는 소형 하마로, 일반 하마의 약 10분의 1 크기다. 하마처럼 항상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점액이 분비되어 피부를 보호한다. 야생에서는 주로 나뭇잎이나 과일, 풀을 먹으며 생활한다.

 

할로윈 파티에서 '무뎅'으로 변신한 여성

 

 

 

매년 로스앤젤레스의 솔라웨이브 하우스에서 열리는 할로윈 파티에 참석하는 뷰티 팟캐스트 ‘글로스 엔젤레스’의 공동 진행자인 커비 존슨은 올해 할로윈 코스튬으로 무든을 선택했다. 특수 메이크업 아티스트 앨리 맥길리커디와 함께 무든과 비슷한 머리와 촉촉한 피부를 표현하는 특수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올해의 할로윈 코스튬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피그미하마 무든으로 정했어요,”라고 존슨은 밝혔다. 할로윈 의상으로 무뎅을 표현하기 어려웠지만,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무뎅을 닮은 머리 장식을 완성하고 4시간에 걸쳐 특수 메이크업을 진행했다.

 

 

존슨은 변신한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으며, 그 준비 과정을 담은 영상도 함께 업로드했다. 무뎅으로 변신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고, 특히 음료나 음식을 먹는 게 어려웠다고 한다. 그녀는 빨대를 준비해 음료를 마시고, 음식을 먹기 위해 애쓰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 이렇게 즐거운 할로윈 파티가 끝난 후, 존슨은 무든 분장을 벗고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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