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2024 올림픽이 아직 일주일 정도 남았지만, 몽골은 이미 개막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고 있는데요. 몽골 대표팀은 최근 개막식에서 입을 유니폼을 공개했는데, 이 유니폼은 패션과 스포츠계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유니폼은 아름답고 스타일리시한 것 그리고 몽골의 전통을 담은 상징들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몽골의 2024 파리 올림픽 유니폼은 패션 브랜드 "Michel&Amazonka"에 의해 디자인되었습니다. 이 브랜드는 2015년에 Michel, Amazonka, Munkhjargal Choigaalaa 형제자매가 설립한 회사로, 현대적 실루엣과 전통적 모티브를 결합한 디자인으로 몽골의 패션계에서는 꽤나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번 유니폼은 브랜드가 두 번째로 올림픽 유니폼을 디자인한 사례로, 몽골의 전통 의상인 델(deel)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델은 몸에 맞게 옆 부분을 당겨 입는 튜닉 같은 옷으로, 이번 유니폼은 금실로 정교하게 수놓아진 국가 및 올림픽 상징들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올림픽 링과 성화는 선수들의 가슴에 빛나고, 몽골 국가의 상징인 나인 화이트 배너도 함께 새겨져 있습니다.
또한 태양, 달, 몽골 신화에 나오는 사슴인 구아-마랄도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 정교한 유니폼은 섬세한 액세서리로 완성되는데, 여자 선수들은 정교한 의식용 귀걸이와 자수 장식 가방을 착용하고, 남자 기수들은 궁술 모자, 벨트, 전통 몽골 부츠를 착용합니다.
이 화려한 유니폼은 개막식 동안 30명의 몽골 선수들이 입게 될 것입니다. 이번 올림픽 개막식에서는 다른 행사와 달리 각 대표단이 경기장을 도는 대신 보트를 타고 세느강을 항해할 예정입니다. 이 교통수단과 스타일의 조합으로 몽골은 확실히 인상적인 모습을 남길 것 같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선수들이 입을 유니폼을 공개해 전 세계 패션 및 스포츠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몽골
아름답고 스타일리시할 뿐만 아니라 몽골의 역사를 기리는 상징물도 가득
몽골의 2024년 파리 올림픽 유니폼을 디자인한 패션 브랜드 "Michel&Amazon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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