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로 수박 5개 깨며 기네스 세계 기록 달성한 터키 여성

기네스 세계 기록은 매일 새로운 도전을 통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하지만 이번 기록은 눈길을 끈다. 터키 출신의 여성 고즈데 도간(Gozde Dogan)이 허벅지 근육만을 사용해 1분 동안 수박 5개를 깨뜨리는 데 성공하며 여성 부문 최초의 기록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남성 부문에서는 이미 존재하던 기록이었지만, 여성으로서는 처음 도전해 이룬 결과다.

 

허벅지로 수박을 깬다고?

 

기네스 공식 영상을 통해 공개된 고즈데 도간의 도전 장면은 흥미진진했다. 두 줄로 나란히 놓인 수박 사이에 앉아 하나씩 수박을 허벅지로 압축하며 깨뜨리는 과정을 반복했다. 깨진 수박의 잔해를 빠르게 치우고, 튀어나온 수박즙을 닦아내며 곧바로 다음 수박으로 이동하는 모습은 철저히 준비된 효율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

 

 

 

결국 고즈데 도간은 1분 동안 총 5개의 수박을 성공적으로 깨뜨렸고, 여성 최초로 기네스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기록 인증 트로피를 받으며 환하게 웃는 그녀의 모습은 도전의 성취감을 여실히 보여줬다.

 

Most watermelons crushed with the thighs in one minute (female) - 5 achieved by Gözde Doğan 🇹🇷 pic.twitter.com/X6jyAJQCGi

— Guinness World Records (@GWR) January 17,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