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0주년을 맞은 부모님을 위해 아들이 준비한 멋진 선물, 그것은 신혼 시절 두 사람이 떠났던 여행을 재현한 특별한 비포 애프터였다. 올해 여름, 사진작가 알레산드로 씨가 진주혼을 맞이한 부모님을 위해 정성스럽게 만든 영상이 인스타그램에서 27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을 정도로 큰 반응을 얻고 있다.
그가 공유한 이 작품은 부모님이 신혼여행 중 관광했던 뉴욕의 명소들을 다시 방문해 당시와 똑같은 구도의 사진을 찍어 편집한 것이다. 짧은 영상이지만, 부모님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 그리고 30년이라는 시간의 흐름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이 작품에 놀라움과 공감을 담은 많은 메시지가 쏟아졌다.
| 결혼 30주년을 맞은 부모님을 위해 아들이 만든 비포 애프터 사진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화제가 된 이 영상은 사진작가이자 디지털 크리에이터인 알레산드로 씨가 올해 결혼 30주년을 맞은 부모님을 위해 제작한 것이다. 오랜 세월 함께한 두 분을 위해 1994년 7월과 2024년 7월의 비포 애프터 사진을 선물한 것이다.
| 뉴욕 명소에서 찍은 사진을 재현한 화목한 두 사람
이 작품은 부모님이 신혼여행에서 방문한 미국 뉴욕의 명소들과 다정한 두 사람의 사진 옆에 30년 후의 현재 모습을 담은 재현 사진을 나란히 배치한 것이다. 30년 전 부모님이 관광했던 곳은 당시에도 지금도 뉴욕의 상징인 록펠러 센터, 센트럴파크, 타임스퀘어 등이다.
30년 전과 변함없는 웃음을 지닌 부모님을 위해 알레산드로 씨는 각 명소를 직접 찾아가 당시 사진을 최대한 비슷하게 재현해냈다. 이 사진들 각각에는 부모님의 소중한 추억과 아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름다운 사진과 감동적인 아이디어에 쏟아진 찬사 알레산드로 씨가 8월 말에 이 작품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자, 27만 개가 넘는 '좋아요'가 달리며 많은 사용자들이 아름다운 사진과 감동적인 아이디어를 극찬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재현의 정확성에 감탄했습니다. 정말 놀라운 실력이에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작업이었을 겁니다."
"뉴요커로서 부탁드려요. 30년 후에 다시 이 작업을 해주세요. 정말 대단한 일이 될 거예요. 부모님이 너무 멋지시네요."
"최고로 아름다운 헌사입니다."
"정말 정밀한 재현 사진에 눈을 뗄 수 없었어요. 이렇게 비슷한 구도로 촬영할 수 있었다니 놀라워요. 각도를 정확히 맞추는 것은 매우 어렵거든요. 엄청난 끈기가 필요했을 겁니다."
"정말 멋진 사진이에요!"
"어떻게 이걸 해낸 거죠?"
"부모님 두 분 모두 나이를 멋지게 드셨네요."
"이 작품 너무 좋아요!"
"가장 놀라운 건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두 분이 여전히 웃고 계신다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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