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의 도로를 주행하던 한 남성은 깜짝 놀라서 곁눈질을 하고 말았다. 그 이유는 큰 쓰레기통 위에 하얀 차가 주차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차는 절묘한 균형을 이루며 쓰레기통 위에 딱 맞게 올라가 있었다. 도대체 어떻게 저기에 주차한 걸까? 그 이유는 나중에 밝혀지게 된다.
| 쓰레기통 위에 차가 주차되어 있다고!?
점심을 먹기 위해 어디서 식사를 할까 하며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이스트 컬리지 포인트 도로를 운전하고 있던 스콧 그린버그는 깜짝 놀랄 광경을 목격했다. 큰 금속 재질의 초록색 쓰레기통 위에 하얀 SUV가 절묘하게 균형을 이루며 올라가 있었던 것이다. 쓰레기통 위에 올라갈 수 있는 발판 같은 것은 전혀 없었다. 도대체 이 차는 어떻게 쓰레기통 위에 주차할 수 있었던 걸까?
너무 놀라서 사람들에게 말해도 믿지 않을 것 같아, 스마트폰으로 그 장면을 촬영했다. 그리고 그 이유는 나중에 밝혀지게 된다. 차는 공사에 방해가 되었기 때문에 지게차로 올려져 있었던 것이다. 조사 결과, 이 SUV는 새로운 아파트를 건설 중인 공사 작업자들이 지게차를 이용해 쓰레기통 위에 올려놓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현장 작업자에 따르면, 이 SUV는 주차 금지된 공사 구역 내에 세워져 있어 공사에 방해가 되므로 일시적으로 이런 조치를 취했다고 한다. "주차 금지를 무시하고 이런 곳에 차를 세우면 이런 일도 벌어질 수 있다"고 한 작업자가 말했다. 그 후, 이 차는 다시 지게차로 쓰레기통에서 내려져 공사 구역에서 떨어진 주차 공간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 그렇다면 이 차는 누가 세운 걸까?
이 차는 하청업체 소유의 차량으로, 멀리서 오는 작업자들에게 대여된 것이었음이 밝혀졌다. 즉, 공사 구역 내에 주차한 사람은 하청업체의 작업자였던 셈이다. 멀리 주차하기 귀찮고, 자신의 차도 아니니 적당히 주차한 것이었을까? 그래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 같다. 이 작업자에게 어떤 처벌이 내려졌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나저나 지게차를 운전한 작업자의 실력도 대단하다. 어쩜 저렇게 쓰레기통 위에 정확하게 올릴 수 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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