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전기차 충전의 획기적 혁신

유럽연합과 전기차 :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첫걸음

 

 

 

유렵연합(EU)은 미래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으로의 전환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바로 전기차(EV)가 있습니다. 최근 유럽의회의 결정에 따르면, 2025년까지 유럽 내 주요 고속도로를 따라 60km 간격으로 고속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설치될 충전소들은 최소 150킬로와트의 전력을 제공하며,

가입과정 없이도 비접촉식 또는 카드 결제를 통해 충전이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전기차의 대중화가 되기 위해서는 충전 인프라의 확대는 물론,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서비스가 필요합니다. 이에 응답하듯, 네덜란드 기반의 전기차 기술 회사 "Tap Electric"가 투명한 가격책정과 함께 한 번의 탭만으로 결제 가능한 앱을 선보였습니다. 이 앱의 주요 기능은 전기차 운전자와 충전소 소유주를 연결, 사용자에게 가장 저렴하며 현재 사용 가능한 충전 옵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Tap Electric" 앱의 이용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먼저 앱을 다운로드한 후 사용자는 무료 또는 유로 버전의 "Tap Electric" 구독 플랜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구독하지 않아도 익명으로 충전이 가능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결제 방식도 다양한데, 신용카드, 직불카드, Apple 및 Goole 결제 계정을 연동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모든 충전 세션에 앞서 요금이 명시되며, 충전 중에도 AI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비용이 계산됩니다.

 

그렇다면, 충전소의 소유주는 어떠한 이익을 얻을 수 있을까요? "Tap Electric"의 소유주에게 어떠한 수수료도 부과하지 않으면서 충전소의 운영 및 관리를 도와줍니다. 반면, 사용자 측에서는 10%의 서비스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하지만, 특정 구독 프랜을 선택하는 경우에는 이 수수료가 없습니다.

 

"Tap Electric"의 비전과 서비스가 인정받아 최근 100만 유로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였습니다. Shamrock Ventures, Fair Capital Partners Impact Investing, 그리고 Lumo Labs의 주도 하에 이뤄진 이 투자를 통해 회사는 네트워크를 더 확대하려는 계획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전기화 교통 수단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다양한 혁신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최근 기사에 의하면, 전기 자전가와 같은 다양한 전기화 교통 수단들이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등 여러 나라의 시장에 출시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의 이 같은 결정과 "Tap Electric"  같은 혁신적 기업의 노력을 통해, 더욱 친환경적이며, 지속 가능한 교통 수단으로의 빠른 전환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via : springw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