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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VATION

온실가스 배출량 모니터링하는 로봇 연

by 아이디어박람회 2024.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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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헬륨 연을 사용하여 온실 가스 배출량을 측정하는 영국 서리대학교의 연

 

 

하수 처리 시설과 벼 재배지에서 나오는 온실가스, 특히 메탄과 아산화질소 같은 가스는 지구 온난화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 가스들은 단기간에는 이산화탄소보다 지구를 더 빠르게 데울 수 있는데요, 이러한 가스의 배출량을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은 지구 온난화를 줄이는 데 있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 가스들이 정확히 언제 어디서 배출되는지 모니터링하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영국의 서리대학교에서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가벼운 무선 가스 센서를 개발하여, 이를 자율 로봇이 운영하는 헬륨 풍선에 장착하고, 이를 통해 온실가스의 배출 수준과 방향을 모니터링하는 것입니다.

 

이 연구는 유체역학부터 로봇공학까지 대학 내 여러 부서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데이터 분석과 같은 복잡한 기술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센서는 대학에서 분사한 기업인 서리 센서스에서 제작됩니다. 또한, 헬륨 풍선은 올솝 헬리카이트가 제공할 예정으로, 이 기술은 영국 내의 템스워터 처리 시설과 스페인의 벼농사 지역 등 다양한 장소에서 시험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시도는 온실가스 배출의 정확한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여,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데이터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영국 연구 혁신 기관, 환경농촌부(Defra), 그리고 혁신 영국으로부터 총 13.9백만 유로의 투자를 받는 13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되어, 약 719,000유로의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이는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중 하나인 '기후 행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VIA : springw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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