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도난 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앱 'Nuke From Orbit'

 

사용자는 은행 계좌, 결제 카드, 전화번호를 즉시 차단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런던 같은 대도시에서는 휴대폰 도난이 일상화된 문제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통계에 따르면 약 6분마다 휴대폰 하나가 도난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단순한 물건의 손실 뿐만 아니라, 개인 정보와 금융 데이터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합니다. 스마트폰의 기능이 발전함에 따라, 이제는 휴대폰 한 대에 개인의 중요한 정보가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영국의 한 핀테크 스타트업인 Nuke From Orbit는 도난당한 휴대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는 앱을 개발했습니다. 이 앱은 사용자가 자신의 휴대폰을 잃어버렸을 때, 다른 기기나 연락처를 통해 계정에 다시 접근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는 사용자가 자신의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하며, 만약의 상황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합니다. Nuke From Orbit의 조사에 따르면, 휴대폰 사용자 중 절반 이상이 디지털 지갑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도난당한 휴대폰이 잠금 해제 상태로 누군가에게 넘어갈 경우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이 회사는 디지털 패닉 버튼 기능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사용자는 자신의 은행 계좌, SIM 카드, 웹 계정 등에 대한 접근을 즉각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필요한 경우 은행 카드를 취소하고, 비밀번호를 재설정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금전적 손실이나 큰 스트레스 없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Nuke 앱은 기본적으로 웹 계정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무료 버전과 은행 계좌 및 결제 카드 보호 기능을 추가로 제공하는 유료 구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앱은 사용자의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최소한의 정보만 요구하며, 보안을 위해 복잡한 비밀번호 설정을 권장합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사용자의 중요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면서도 사용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VIA : SPRINGW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