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통해 누수 및 물 사용량을 모니터링하는 AI

배관을 통해 흐르는 물의 고유한 소리 신호를 분석하는 AI 기반 시스템

 

 

 

미국의 가정들은 매일 평균 약 1136리터의 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엄청난 양의 물은 우리 생활의 거의 모든 부분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일상 생활의 소소한 습관이나 집안 곳곳에 숨어 있는 누수 문제들로 인해 이 중 상당 부분이 낭비되고 있다는 사실이 조사되었습니다. 

 

 

이러한 낭비를 줄이기 위해, Conservation Labs라는 스타트업이 'H2Know'라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H2Know'는 WiFi를 통해 연결되는 센서를 통해 집안의 주 수도관에 부착되어, 물의 흐름을 감지하고, 흐를 때 나는 소리를 분석하여 누수 여부를 판별합니다.

 

이 기술은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자신의 물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누수가 감지됐을 때 알림을 받을 수 있게 해줍니다. 더 나아가, 물 사용량을 주간 평균과 비교하여 제공하고, 심각한 누수가 발생했을 때는 자동으로 수도를 차단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 외에도 물을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용 후의 물을 재활용하는 회색수 샤워 시스템, 가정용 물을 재활용하는 시스템, 그리고 누수를 감지하는 광섬유 시스템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낭비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VIA : SPRINGW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