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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열대성 폭풍 힐러리 후 데스 밸리의 희귀한 사진을 포착한 사진작가

by 아이디어박람회 2023.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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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풍경 사진작가 크레이그 맥고완은 2023년 가을, 미국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기대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데스 밸리 국립공원 방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여행 직전, 데스 밸리는 열대 폭풍 힐러리의 여파로 인해 대중에게 폐쇄되었습니다. 2023년 9월 19일로부터 시작된 이 폭풍은 데스 밸리에 역사적인 홍수를 가져왔고, 8월 20일에는 퍼니스 크릭에서 사상 최고의 일일 강수량인 2.2인치(55.88mm)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데스 밸리 연평균 강수량보다 많은 양이었죠.

 

홍수는 공원 내부의 많은 지역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고, 주요 도로들은 침식과 포장 도로의 파손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맥고완의 실망감은 컸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적적으로, 그의 여행이 끝나기 일주일 전에 공원이 다시 개방되었고, 맥고완은 이 드문 기회를 포착했습니다.

 

 

그는 캘리포니아의 데스 밸리로 여행을 가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조건에서 공원을 촬영했습니다. 메스키팻 모래 언덕에는 큰 물웅덩이들이 생겼고, 배드워터 분지는 일시적으로 호수로 변했습니다. 맥고완은 이러한 변화된 풍경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는 뜨겁고 건조한 사막 풍경을 기대했으나, 대신에 데스 밸리에서 풍부한 녹색 식생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그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었고, 그의 사진들은 이 특별한 순간을 포착했습니다.

 

맥고완의 사진은 데스 밸리의 아름다움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줍니다. 매년 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방문하는 이 공원은 그의 렌즈를 통해 한적하고 평온한 장소로 재탄생했습니다. 그의 사진은 데스 밸리의 변화무쌍한 자연과 풍경의 아름다움과 폭풍의 여파를 중요하게 기록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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