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작업 환경 개선 '보이지 않는 마스크' 개발

여름철 먼지투성이의 현장이나 가축 우리처럼 공기가 탁한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적일 것입니다. 하지만 숨쉬기가 어렵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시간 대학교의 스타트업 기업 Taza Aya사가 '보이지 않는 마스크'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보이지 않는 마스크'는 헬멧의 이마 부분에서 아래로 불어오는 공기의 커튼으로 얼굴을 보호하는 장치입니다. 이 공기 커튼은 해로운 미세입자를 99.8% 차단해주며, 등에 메는 약 4.5kg의 백팩은 흡입 공기를 플라즈마로 소독해 공기 청정기 역할을 합니다. 이 장치는 호흡이 편하고, 얼굴이 보여서 입 모양으로 대화를 쉽게 할 수 있는 장점과 더운 날씨에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어 실용적입니다. 이런 장점 덕분에 '보이지 않는 마스크'는 현장이나 가축 우리 등과 같은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직 일반화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공조 의류처럼 널리 보급된다면 작업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