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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500만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뇌졸중 조기 진단 AI 소프트웨어 개발
매년 전 세계적으로 1,500만 명의 사람들이 뇌졸중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뇌졸증은 뇌로 가는 혈액이 차단되어 뇌가 필요한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받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치료가 늦어지면 영구적인 손상이 생길 수 있어서, 빨리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로열 멜버른 공과대학(RMIT)의 생의학 엔지니어 팀은 뇌졸중 증상을 빨리 찾아내기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새로운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습니다.
이 소프트웨어는 얼굴 근육의 한쪽 약화, 즉 얼굴 한쪽이 다른 쪽과 다르게 움직이는 현상을 감지합니다. 이를 위해 팀은 Guilherme Camargo de Oliveira가 주도하고, 팀 리더인 Dinesh Kumar 교수가 감독한 AI 기술을 사용하여 실시간으로 얼굴의 비대칭 변화를 모니터링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짧은 영상을 찍어 얼굴 대칭과 특정 근육 움직임을 분석하여 즉시 치료가 필요한지 판단합니다.
현재 RMIT 팀은 임상 시험에 집중하고 있으며, 호주에서 치료 용품 관리국(TGA)의 승인을 받아 이 소프트웨어가 실제로 사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뇌졸중의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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