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슈 한 장만 뽑고 싶은데 계속 여러 장 나올 때 쓰는 방법

"아이 손이 끈적해졌는데, 얼른 닦이고 싶을 때 하필이면 ‘물티슈가 또 여러 장이나 같이 나왔어!’”

이런 소소한 일상의 경험, 한 번쯤 겪어 보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 장씩만 쏙쏙 뽑히면 얼마나 편할까…”

 

그것을 단숨에 해결해 주는 꿀팁을 소개한다.

 

왜 맨날 이렇게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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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는 하루에도 몇 번씩 쓰는 필수템이다. 그런데 “한 장만 꺼내려다 세 장이 우르르?” 같은 상황, 생각보다 자주 벌어진다. 이미 나온 물티슈를 다시 집어넣으면 팩 안이 붕 떠서 뚜껑이 잘 안 닫히고…. 편리하려고 샀는데 은근히 짜증을 부르는 순간, 다들 있으실 것이다.

 

필자의 아이가 손에 무엇을 잔뜩 묻힌 순간, 급히 꺼내려다 세 장이 한껏 나와 버려 “아까워!” 하고 허둥댄 적이 수없이 많다. 급할 때일수록 꼭 이런 일이 생기곤 한다.

 

그럴 때 딱 한 군데에 칼집만 넣으면 해결된다.

 

 

 

준비물은 가위 하나면 된다. 포장지 윗면 양쪽 모서리쯤에 가위로 사각, 사각, 살짝만 잘라 준다. 좌우 각각 한 번씩, 정말 그게 전부다.

 

그리고 뽑아보면, 한 장이 스윽 가볍게 빠져나온다.

 

 

 

가위질 딱 두 번으로 불편이 사라진다면, 안 해 볼 이유가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단, 너무 깊게 자르면 낭패를 볼 수 있다. 밀폐력이 떨어져 안의 티슈가 마르거나, 반대로 절개선이 지나치게 넓어져 또 여러 장이 함께 나올 수도 있다. 처음엔 ‘살짝’만 칼집을 내고, 써 보면서 조금씩 조정해보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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