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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내면의 목소리와 대조를 그리는 무나씨의 'Murmures' 전시회

by 아이디어박람회 2024.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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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나씨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로, 자신의 감정과 기억을 바탕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그의 작품은 주로 검은색 잉크와 아크릴 물감을 사용해 한국 전통 종이인 한지 위에 그려집니다. 이번에 프랑스 파리의 바지외 갤러리에서서'Murmures'라는 제목으로 개인 전시회를 열었는데요, 2024년 2월 1일부터 24일까지 전시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전시회에서는 약 15점의 그림이 소개되었습니다. 문나씨의 그림은 보는 이로 하여금 깊은 생각에 잠기게 합니다. 그의 작품에는 빛과 어둠, 의식과 무의식, 존재와 부재 등 서로 대비되는 요소들이 많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대비는 그림에서 검은색과 흰색의 대조를 통해 표현되는데, 이는 우리의 내면 세계와 외부 세계 사이의 관계를 상징하며, 관람객으로 하여금 다양한 해석을 할 수 있게 합니다.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문나씨는 먹물을 사용합니다. 이 먹물은 돌에 먹을 갈아서 물과 섞어 만들어지는데, 이 과정 자체가 명상과 같아 예술가로 하여금 작업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돕습니다.

 

이러한 재료와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그는 작품에 더 깊은 의미와 영적인 면을 더하고자 합니다. 무나씨는 자신의 작품을 '마음의 일러스트레이션'이라고 부릅니다. 그의 그림 속 인물들은 종종 이상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머리 안에 불을 지피거나, 어둠 속을 들여다보거나, 팔을 끈으로 묶는 모습 등이 그려집니다. 이러한 모습은 우리 안에 있는 다양한 감정과 정신적인 상태를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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