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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시간으로 8월 20일 새벽에 나타날 슈퍼문과 블루문
곧 2024년의 가장 크고 밝은 슈퍼문과 함께, 희귀한 블루문이 동시에 나타날 예정이라고 한다. 우선, "슈퍼문"이라는 용어는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했을 때 발생하는 보름달이나 신월을 말한다. 이번 슈퍼문은 평소보다 약 30% 더 밝고 14% 더 크게 보일 것이라고 하는데, 도심의 빛 공해로 인해 달빛이 약간 희미해질 수 있으니, 맑고 어두운 장소를 찾아가 달을 감상하는 것이 좋겠다.
"블루문"이라는 이름은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로 달이 파랗게 보이는 현상은 아니다. 한 계절에 네 번의 보름달이 있을 때 그 세 번째 보름달을 블루문이라고 부르는데, 이번 8월의 블루문이 바로 이 정의에 해당한다. 블루문은 드물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번 슈퍼문은 한국 시간으로 8월 20일 화요일 오전 3시 26분에 정점에 도달하지만, 달은 이미 월요일 아침부터 목요일 아침까지 꽉 찬 밝은 모습을 유지할 것이다. 이 시기 동안 달은 평소보다 더욱 웅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혹시 이번 슈퍼문을 놓치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올해 안에 세 번의 슈퍼문이 더 예정되어 있다. 9월 18일, 10월 17일, 그리고 11월 15일에도 슈퍼문이 밤하늘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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