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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를 삶은 후 양념을 더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금세 면끼리 들러붙고 뻣뻣해지는 일이 많다.
"뭔가 좋은 방법 없을까?"
싶어서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간단한 파스타 끈적임 방지 팁을 발견하였다.
파스타 삶을 때의 준비물은? '우유' 한 스푼
냄비에 물을 끓일 때, 여기에 우유를 큰술 1(약 15ml) 넣어주는 게 전부다. 우유를 넣은 물이 약간 뿌옇게 되긴 했지만, 우유 냄새는 거의 나지 않는다.
파스타가 들러붙는 원인은 삶는 중에 면에서 빠져나온 전분 때문이다. 이 전분이 표면에 남아 끈적임을 만들고, 그것 때문에 면이 서로 달라붙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우유를 약간 넣으면 지방분이 면을 살짝 코팅해 주는 효과가 생겨서, 전분이 밖으로 빠져나오는 걸 막아주고, 그 덕분에 삶은 후에도 면이 훨씬 덜 달라붙게 된다.
맛에는 영향 없을까?
우유 향이나 맛은 전혀 안 느껴지고, 일반 물로 삶은 면과 맛 차이도 거의 없다. 혹시라도 우유 느낌이 신경 쓰일 것 같다면 크림 파스타처럼 우유가 잘 어울리는 메뉴로 만들거나, 소스를 평소보다 살짝 진하게 하면 더 걱정 없이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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