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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음반이 너무 많이 팔려서 음반 공장을 사들인 메탈리카

by 아이디어박람회 2024.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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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 밴드 메탈리카가 미국 최대의 레코드 프레스 공장인 Furnace Record Pressing의 주주가 되었습니다. 이는 레코드판의 인기가 다시 상승하면서 발생한 일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레코드 판매가 급증하여 1987년 이후 처음으로 CD 판매량을 넘어섰습니다. 메탈리카 역시 레코드판이 잘 팔리는 밴드 중 하나입니다. 2016년에 발매된 메탈리카의 앨범 'Hardwired…To Self-Destruct'는 2021년에 33만 7000장, 2022년에는 38만 7000장의 레코드판이 판매되었습니다. 이 앨범은 2022년 미국에서 최고 판매 앨범 6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메탈리카는 7년 만에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어, 더 많은 레코드판을 판매하기 위해 레코드 프레스 공장을 인수한 것입니다. 이는 음악과 제조 과정에서 수익을 창출하려는 전략입니다. 메탈리카는 1996년 이 프레스 공장이 문을 열 때부터 계속해서 이곳에 레코드 제작을 의뢰해왔습니다. 2014년 이후로는 메탈리카의 레코드판을 500만 장 이상 제작했다고 합니다.

 

 

특히 1986년에 발매된 'Master of Puppets'가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에서 사용되면서, 레코드판 수요가 더욱 증가했습니다. 메탈리카는 2022년에만 90만 장의 레코드판을 제작했으며, 이번 공장 인수로 그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메탈리카의 보컬이자 기타리스트인 제임스 헷필드는 "앞으로도 팬들이 고품질의 레코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레코드 협회에 따르면, 2022년 레코드 판매량은 4100만 장, CD는 3300만 장으로 레코드 판매량이 크게 앞섰습니다. 레코드 판매량은 16년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 매출은 약 1592억 원에 달했습니다. 레코드 판매량은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전망입니다.

 

VIA : bill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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