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모아나 2' 예고편 공개, 모아나와 마우이의 새로운 대모험

디즈니가 '모아나' 후속작의 첫 번째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곳에서 모아나를 다시 부르는 이번 영화는 아울리 크라발호와 드웨인 존슨이 각각 모아나와 마우이의 목소리를 맡아 새로운 바다 모험을 그립니다. 이들이 다시 모여 펼치는 모험은 어떤 이야기일까요?

 

 

 

'모아나 2'는 공식 설명에 따르면...

 

 

“모아나와 마우이가 3년 후 조상들의 예기치 않은 부름을 받고, 예상치 못한 선원들과 함께 오세아니아의 먼 바다와 위험한, 오랫동안 잊혀진 물로의 모험을 떠난다”고 합니다. 예고편에서 모아나는 “조상들의 부름으로 새로운 하늘을 항해하고, 바다를 넘어 우리 사람들을 다시 연결시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후 마우이가 그녀의 배에 나타나 닭과 돼지를 “배 간식”이라고 부릅니다. '모아나 2'는 데이비드 G. 데릭 주니어가 장편 영화 감독 데뷔작으로서 각본과 연출을 맡았습니다.

 

첫 번째 '모아나'는 전 세계 박스 오피스에서 6억 8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 애니메이션 뮤지컬은 2023년에 디즈니+에서 10억 시간 이상 스트리밍되며 새로운 생명을 얻었습니다. 또한, 원작 '모아나'의 실사 리메이크도 진행 중이며, 드웨인 존슨이 그 프로젝트에서 마우이 역할로 돌아올 계획입니다. 크라발호는 애니메이션 속편에서 모아나의 목소리를 다시 맡을 예정이지만, 실사 리메이크에서는 다른 배우에게 그 역할을 넘길 것입니다.

 

 

 

최근 그녀는 버라이어티의 안젤리크 잭슨에게 “모아나 세계가 확장되는 것을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모아나가 모든 사람들의 영웅이 된다는 것이 좋다”고 크라발호는 말했습니다. “디즈니 공주가 되는 의미를 바꾸었습니다. 강하고 용감하며, 반신에게 맞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세대가 이 캐릭터와 공감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모아나'는 2016년에 처음 개봉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모아나는 전통적인 디즈니 공주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용기 있고 자주적인 여성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특히 여성의 자립과 용기를 강조하며 많은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번 '모아나 2'에서는 새로운 모험과 더불어, 모아나의 성장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모아나는 예고편에서 “조상들의 부름으로 새로운 하늘을 항해하고, 바다를 넘어 우리 사람들을 다시 연결시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모아나와 마우이의 케미스트리는 이번 영화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드웨인 존슨은 예고편에서 다시 한번 마우이의 유쾌하고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를 높였습니다. 그의 코믹한 연기는 이번 속편에서도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아나 2'의 제작진은 첫 영화의 성공을 이어받아, 이번 속편에서도 높은 퀄리티의 애니메이션과 감동적인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음악 역시 첫 영화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곡들을 만든 팀이 다시 참여하여, 새로운 명곡들을 기대하게 합니다. 디즈니는 이번 '모아나 2'를 통해 또 한 번 전 세계 팬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