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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에 색감을 더하거나 도시락의 빈 공간을 채우거나, 한 가지 반찬이 아쉬울 때 삶은 달걀이 있으면 참 든든하다. 삶은 달걀 자체는 10분 정도면 만들 수 있지만, 이후 껍질을 까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도 많을 것이다. “매끈하게 껍질이 잘 벗겨지는 삶은 달걀을 만들고 싶다”는 분께 추천하고 싶은 방법이 있다.
물 1cm만! 프라이팬으로 삶는 초간단 삶은 달걀
삶은 달걀을 만들 때 은근히 시간이 걸리는 부분이 ‘물을 끓이는 과정’이다. 지금 소개하는 방법은 프라이팬에 ‘1cm 정도의 물’만 붓고 만들기 때문에 금세 물이 끓는다.
재료
달걀 4개
물: 프라이팬 깊이 기준 약 1cm 정도
프라이팬과 함께 뚜껑도 준비해 주자. 프라이팬에 물을 1cm 정도 붓는다. 그 위에 달걀을 조심스럽게 올린다. 불을 켜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덮고 4분간 그대로 둔다. 4분이 지나면 불을 끄고, 그대로 5분 더 기다린다.
5분 후에는 프라이팬의 물을 버리고, 달걀을 찬물에 식혀 주자. 계란 껍질을 깔 땐, 프라이팬에 물을 조금 넣고 뚜껑을 덮은 채 상하좌우로 흔들어준다. 껍질에 골고루 금이 가면 멈추고, 하나씩 껍질을 벗겨보자.
이 방법이라면 껍질과 함께 흰자가 들러붙어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일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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