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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VATION

사카라에서 발견된 제2왕조 암각화 무덤

by 아이디어박람회 2024.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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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와 일본의 고고학자들이 사카라 네크로폴리스에서 발굴 작업을 하던 중에 고대 이집트의 제2왕조(기원전 2890년경 - 기원전 2686년경)에 속하는 완전한 상태의 암석 무덤을 발견했습니다. 이 무덤은 바위를 깎아 만든 것으로, 안에는 성인과 아이의 유해가 함께 묻혀 있었습니다. 제2왕조 시대로 추정되는 이 무덤은 복잡하고 섬세한 디자인으로 이집트 건축의 놀라운 수준을 보여줍니다. 이 무덤과 그 안에서 발견된 도자기는 당시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고대 유물 최고위원회]의 사무총장 무스타파 와지리는 와세다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사카라의 역사에 새로운 장을 추가하는 중요한 발견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와지리는 "발굴된 유물과 매장지는 고대 이집트 문명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창을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 제2왕조 시대의 유물은 제1왕조와 제3왕조 시대의 유물보다 훨씬 드물어, 이 시기에 대한 정보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입니다.

 

 

파라오들의 이름과 재위 순서조차 불분명하며, 남아 있는 왕 목록은 불완전하고 모순적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에 발견된 제2왕조 무덤은 이집트 초기 역사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귀중한 발견으로 평가됩니다. 이번 발굴 작업에서는 제2왕조 무덤뿐만 아니라, 늦은 시기(기원전 712년 - 기원전 332년)와 프톨레마이오스 시대(기원전 304년 - 기원전 30년)에 속하는 여러 다른 암석 무덤들도 발견되었습니다. 이들 무덤에서는 도자기, 칠한 얼굴 가면, 조각상, 이시스, 하르포크라테스, 베스 등과 같은 신들의 부적과 같은 다양한 유물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러한 유물들은 당시의 종교적 신념, 예술, 사회 구조에 대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VIA : ah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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