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NOVATION

두바이의 칵테일 바에 그린란드의 빙하 얼음을 배송하려는 스타트업

by 아이디어박람회 2024. 1. 10.
반응형

아틱 아이스의 독특한 사업 모델

 

그린란드의 한 스타트업이 북극에 있는 맑고 깨끗한 얼음을 캐서, 멀리 두바이까지 가져가려고 합니다. 두바이에서는 이 얼음을 고급 바에서 칵테일을 식히는 데 쓰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멋진 일처럼 보이지만, 환경을 생각하면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이 회사의 이름은 '아틱 아이스'입니다. 그들은 환경을 보호하고, 그린란드 사람들을 돕겠다고 합니다. 그린란드의 깨끗한 빙하에서 얼음을 가져온다는 것인데요. 빙하란 눈이 오랫동안 쌓여서 생긴 커다란 얼음 덩어리입니다. 이 얼음은 고대 바이러스 같은 위험한 것이 없다고 해서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이 얼음을 잘 포장해서 두바이로 보낼 거라고 합니다. 아틱 아이스는 미래에 탄소 중립적인 선박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그 동안에는 기존 화석 연료가 사용될 것 같습니다.

 

 

그린란드는 다른 나라에서 물건을 많이 사오기 때문에, 물건을 배송한 배가 비어 돌아갈 때 그 배를 이용해서 얼음을 실어 나른다고 합니다. 두바이에 도착한 얼음은 다시 검사를 받고, 좋은 상태인지 확인한 후에 비싼 바와 식당에 보낼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두바이에서 돈 많은 사람들이 이 얼음으로 음료를 식힐 수 있게 됩니다. 회사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얼음은 10만 년 이상 동결된 상태였다고 합니다. 이 말은 오랫동안 아무것도 닿지 않았고, 오염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 얼음은 매우 깨끗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회사는 이 사업을 알리기 위해 여러 홍보 영상을 만들었으며, 이 영상들은 인터넷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이 아이디어를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터넷에서는 이 사업이 환경에 안 좋을 수도 있다고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특히 배를 타고 얼음을 멀리 운반하는 것은 환경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배가 많은 연기와 오염 물질을 내뿜기 때문이죠.

 

 

사실 이런 아이디어는 새롭지 않습니다. 19세기에는 '아이스 킹'이라고 불리던 사업가가 얼음을 멀리까지 운반해서 큰 돈을 벌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냉동고가 발명되지 않았고, 사람들은 산업 활동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잘 몰랐죠. 이 사업 계획은 환경, 소비, 지속 가능성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멀리서 얼음을 가져와야 하는지, 이것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VIA : iflscience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