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위한 항공사, 첫 비행 개시

반려견을 위한 항공사 'Bark Air'가 어제 처음으로 뉴욕에서 로스앤젤레스로의 첫 비행을 시작했습니다. 이 항공사는 반려견들이 좌석에 앉거나 객실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허용하는데요, 티켓은 매진되었다고 합니다.

 

 

 

뉴욕에서 로스앤젤레스로의 첫 여정을 떠난 애완견 전용 항공사

 

 

Bark Air의 운영사인 애완동물 회사 Bark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비행 중 애완견이 겪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애완견들에게 일등석 여행의 경험을 주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너무 자주, 애완견들은 여행을 거부당하거나 작은 가방에 갇히거나 화물칸에서 스트레스를 견뎌야 합니다."라고 회사는 말했습니다.

 

 

이번 비행은 "애완견들을 우선으로 하고 인간 동반자들을 두 번째로 생각하여 설계된 세계 최초의 항공 여행 경험"을 대표합니다. 애완견과 인간이 함께 편안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항공사는 애완견들이 보안 검색대에서 기다리는 스트레스를 피하도록 몇 분 만에 완료되는 신속한 검사를 진행하며, 탑승 전에 컨시어지가 각 개를 돌보며 비행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진정 효과가 있는 페로몬, 음악, 색상도 모든 애완견들이 비행기에 오를 때 편안할 수 있도록 배치됩니다.

 

 

필요시 소음 차단 귀마개와 진정 재킷도 제공됩니다. 탑승 후, 애완견들은 택시 이동, 이륙 및 착륙 시에는 목줄을 착용해야 하지만, 그 외에는 객실 내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현재 Bark Air는 뉴욕에서 로스앤젤레스, 뉴욕에서 런던으로의 비행을 운영 중이며, 곧 더 많은 목적지가 추가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