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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디즈니 영화 '라이온 킹' 프리퀄 '무파사', 시네마콘에서 첫 공개

by 아이디어박람회 2024.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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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최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네마콘이라는 영화관 관계자들을 위한 행사에서 "무파사: 라이온 킹"이라는 새로운 애니메이션 영화의 예고편을 처음으로 공개하였습니다. 이 행사는 매년 열리며, 영화 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새로운 영화를 소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무파사: 라이온 킹"은 인기 있는 디즈니 영화 "라이온 킹"의 배경이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특히 사자 무파사가 어떻게 왕이 되었는지, 그리고 그의 동생 스카와의 관계에 초점을 맞춥니다. 영화에서 젊은 무파사와 스카의 목소리는 각각 아론 피에르와 켈빈 해리슨 주니어라는 배우가 맡았습니다.

 

 

이들은 1994년과 2019년에 제작된 "라이온 킹" 영화에서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들의 젊은 시절을 연기합니다. 예고편 속에서는 아프리카의 사바나가 배경으로 등장합니다. 사바나는 건조하고 넓은 초원지대를 의미하며, 아프리카 대륙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예고편은 "라이온 킹" 영화에서 사용된 음악과 함께 시작되며, 젊은 무파사가 코뿔소와 다른 정글 동물들 사이를 뛰어다니는 장면이 나옵니다. 라피키라는 캐릭터가 내레이션을 통해 "고귀한 피 한 방울 없이 태어난 사자"라고 소개하는데, 이는 무파사가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도 위대한 리더로 성장한 이야기를 암시합니다.

 

 

이 영화는 1994년의 원작 애니메이션이 아닌, 2019년에 제작된 사실적인 이미지로 재현된 버전보다 시간적으로 앞선 사건들을 다룹니다. 라피키가 키아라라는 캐릭터에게 그녀의 할아버지인 무파사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구성으로 진행됩니다. 키아라는 무파사의 손녀이며, 이전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영화는 12월 20일에 개봉할 예정이며, 연말 휴가 시즌에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최근 디즈니 영화들이 박스 오피스에서 기대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무파사" 영화 역시 쉽게 성공할 수 있다고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영화가 성공하려면 관객들에게 친숙하고 기억에 남을 만한 음악과 이야기를 제공해야 할 것입니다. 배리 젠킨스 감독이 이번 프로젝트를 맡았습니다. 젠킨스 감독은 주로 독립 영화를 제작해 왔으며, "문라이트"와 "비일 스트리트가 말할 수 있다면"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이번 대형 프로젝트를 맡게 된 것에 대해 처음에는 매우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결국 영화 제작을 결정하고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디즈니는 시네마콘에서 "인사이드 아웃 2", "데드풀 & 울버린", 그리고 "모아나 2"와 같은 기대작들을 소개하여 관객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이러한 영화들이 어떤 새로운 이야기와 감동을 관객에게 선사할지 주목됩니다.

 

 

 

 

VIA : var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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