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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 SCIENCE

달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

by 아이디어박람회 2024.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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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달 탐사에 있어 중요한 해였습니다. 인도는 달 표면에 성공적으로 착륙한 네 번째 국가가 되었고, NASA는 인간이 달을 방문할 아르테미스 II 임무의 승무원을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은 달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깊게 해주었습니다. 1960년대와 70년대 아폴로 시대에 NASA 우주비행사들은 달에 반사경을 설치했습니다.

 

 

이는 '달 레이저 거리 측정 실험'으로,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연구자들은 달이 지구로부터 약 384,000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매년 약 3.8센티미터씩 멀어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약 6억 년 후에는 총일식이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멀어질 것임을 의미합니다. 달의 기원에 관한 이야기는 매우 흥미롭습니다. 현재의 이해에 따르면, 화성 크기의 행성 테이아가 지구와 충돌하여 달이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아폴로 17호 우주비행사들이 가져온 달의 암석 속 지르콘 결정을 분석한 결과, 달이 약 44억 6천만 년 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달의 형성이 지구의 형성 직후에 발생했음을 의미합니다. 달의 지각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이는 달진동을 통해 확인됩니다. 가장 최근에는 인도의 찬드라얀-3 로버가 지진을 감지했으며, 이는 이미 아폴로 우주비행사들이 달에 남긴 지진계로 여러 번 확인된 바 있습니다. 이 움직임은 지구의 중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달에 물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만, 그 위치와 저장 상태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올해 초, 연구자들은 중국의 창어 5호 임무로 가져온 달의 토양 샘플을 분석하여, 달이 물을 함유한 미세한 유리 결정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유리는 운석 충돌로 형성된 것으로, 태양풍 속 수소 원자가 달 표면과 충돌하여 형성된 물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국의 다누리 궤도선으로부터 수집된 데이터에 따르면, 달의 뒷면이 앞면보다 더 많은 자기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달의 지구 반대편이 더 전기적으로 전도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연구자들은 이 현상의 원인을 아직 확실히 밝히지 못했지만, 증가된 자기력은 달의 뒷면에 숨겨진 물의 매장량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발견들은 달에 대한 우리의 지식을 더욱 풍부하게 하며, 향후 달 탐사와 연구에 중요한 기초를 제공합니다.

 

 

VIA : ifl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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