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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VATION

AI 웨어러블 디바이스 'AI 스마트 링크', 2025년 상용화 목표

by 아이디어박람회 2024.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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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와 교토 예술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한 'AI 스마트 링크'는 AI 기술을 더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목에 걸어 음성으로 작동할 수 있어, 별다른 조작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 샤프와 교토 예술대학, 음성으로 제어 가능한 핸즈프리 AI 디바이스 개발

 

이 디바이스는 내장된 마이크와 카메라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사용자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음성 응답을 제공한다. 자전거를 탈 때 내비게이션을 안내하거나, 요리 중에 조리 과정을 도와주는 역할도 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가전과 연동해 음성만으로 집안의 기기를 제어할 수 있어, 손을 쓰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핵심 기술로는 샤프가 개발한 '에지 AI'와 'CE-LLM'이 적용되었다. 에지 AI는 인터넷 연결 없이도 디바이스 자체에서 AI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 빠르게 사용자의 요구에 대응한다. 필요할 경우 클라우드에 있는 생성형 AI 모델인 ChatGPT와 같은 기술을 통해 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장치의 무게는 약 100g으로, 착용에 부담이 없으며, 별도의 디스플레이나 입력 장치가 필요 없다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한다. 교통 상황에서의 내비게이션, 요리 중 조리 보조, 가전제품 제어 등 일상적인 활동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어, 기술이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융합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샤프는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AI 스마트 링크는 실생활에서 AI와의 상호작용을 훨씬 더 쉽게 만들어 주는 도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음성만으로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은 여러 분야에서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AI 기술이 더욱 발전하면서 그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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