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보호를 위해 3천만 파운드 쓰레기 제거 성공한 유튜버들

거의 3년 전, 유명 유튜버 "MrBeast"와 "TeamSeas"가 3천만 달러를 모금하여 3천만 파운드의 해양 쓰레기를 제거하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며칠 전, 그들은 3천4백만 파운드의 쓰레기를 제거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성과는 "MrBeast"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3억 명을 넘는 그의 영향력과 온라인 커뮤니티의 협력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2021년에 시작된 이 모금 활동에서는 1달러를 기부하면 1파운드의 쓰레기를 청소할 수 있도록 독려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단순히 기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팀을 구성해 해변과 강을 직접 청소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MrBeast"의 인기를 바탕으로 다른 유튜버들도 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40만 개 이상의 관련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

 

 

 

 

"MrBeast"의 자선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는 13살 때부터 영상을 올리기 시작해 다양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그의 또 다른 프로젝트인 "Beast Philanthropy" 채널에서는 시력 문제를 가진 사람들에게 수술을 제공하거나 고아원을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환경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 왔습니다. 2019년 10월, 그는 동료 유튜버 "Mark Rober"와 함께 "TeamTrees"를 결성해 2천만 달러를 모아 2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이 목표도 이미 초과 달성되었고, 현재까지 2천4백만 그루 이상의 나무가 심어졌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MrBeast의 과장된 비디오와 모금 동기에 대해 비판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활동이 지구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분명합니다. "TeamSeas"의 원래 목표는 달성되었지만, "Ocean Conservancy"와 "The Ocean Cleanup"을 통해 이 운동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MrBeast"와 그의 커뮤니티는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