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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유타 주에서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청소년 단체가 하이킹 도중 번개를 맞아 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약 50명의 청소년들이 번개에 충격을 받았고, 그 중 7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특히 두 명은 심각한 부상을 입어 어린이 병원으로 공수되었습니다.

세비어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에 따르면, 이 단체는 목요일 오후 1시 45분경 윌로우 스프링스에서 하이킹을 하던 중 가벼운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갑작스러운 폭풍우가 땅에 물웅덩이를 만들었고, 이 웅덩이에 번개가 떨어지면서 그곳에 서 있던 모든 사람들이 번개의 충격을 느꼈습니다. 사고 현장을 촬영한 영상에서는 아이들의 비명이 생생하게 들립니다. 한 아이는 "방금 맞았어! 오 마이 갓, 방금 맞았어!"라고 외쳤고, 뒤이어 긴장된 웃음과 함께 "엄마, 나 방금 맞았어!"라는 목소리가 계속되었습니다. 다른 아이들도 "나도 맞았어."라고 말하며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한 아이는 "우리 방금 맞았어. 난 괜찮은데 저 친구는 상태가 좋지 않아."라고 전했습니다. 다행히 세비어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생명을 위협하는 부상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Lightning strikes near a church youth group hiking near Salina, Utah. #lightning #KSLTV pic.twitter.com/JdZb027Ddj
— Deanie Wimmer (@DeanieWimmer) June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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