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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Rima Day"는 굴곡진 뿌리와 혈관을 자수로 표현하는 섬유 예술가입니다. 테니시주에서 거주하는 그녀는 다양한 천과 붉은실을 사용하여 코르셋 장갑, 식물모양 하트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마치 일본의 센닌바리를 연상시키는데요. 센닌바리란 1미터 남짓되는 흰 천에 붉은실을 한 땀 한 땀 따서 전쟁에 나가는 군인들에게 준 자수를 말합니다. 이렇게 하면 적의 탄환으로부터 보호를 받는다는 일종의 부적같은 것입니다.
"Rima Day"는 이러한 자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삶과 죽음, 연결과 분리, 희망과 절망 등의 인간의 감정과 경험을 표현합니다. 그녀는 또한, 자신의 일본 문화적 배경과 패션 디자인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17세기부터 19세기까지의 여성복에 대한 탐구를 합니다.
그 시대의 여성복은 복잡하고 제한적이어서, 여성들은 사회적 기준에 따라 자신의 욕망과 희망을 숨겨야 했습니다. "Rima Day"는 붉은 색으로 열정을 상징하고 옷을 캔버스로 사용하여 여성들의 감정을 반영합니다.
VIA : www.thisiscoloss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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