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본체를 꺼야 할까요, 아니면 화면만 꺼도 될까요?

최적의 컴퓨터 상태를 위한 진실

 

 

컴퓨터 본체를 꺼야 할까요, 아니면 노트북 화면만 꺼도 될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정을 내리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몇 가지 정보가 있습니다. 먼저, 어떤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 중 약 37%만이 매일 밤 컴퓨터를 완전히 끈다고 합니다. 이것은 모든 사람이 컴퓨터를 언제 꺼야 하는지 확실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일부는 컴퓨터도 우리처럼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매번 사용 후 꼭 꺼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컴퓨터는 일정 시간 동안 아무런 작업을 하지 않으면 '슬립 모드'(절전 모드)로 자동 전환됩니다. 이 모드에서는 컴퓨터가 적은 전력을 사용하여 대기 상태를 유지합니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다시 컴퓨터를 사용할 때 더 빠르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의 경우 화면을 닫는 것만으로도 슬립 모드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슬립 모드의 장점 중 하나는 컴퓨터를 완전히 끄고 다시 켜는 것보다 더 빨리 작업을 재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 모드는 컴퓨터가 바이러스 검사나 업데이트와 같은 중요한 작업을 사용자가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는 동안에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러나 슬립 모드를 사용할 때 몇 가지 단점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공 장소에서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누군가가 네트워크를 통해 컴퓨터에 접근할 수 있으므로, 슬립 모드로 두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또한 슬립 모드에서도 컴퓨터는 전기를 조금이나마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 요금을 아끼고 싶다면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컴퓨터를 가끔 완전히 꺼두는 것은 컴퓨터 내부의 'RAM'(임시 메모리)을 비우는 데 도움이 되어, 컴퓨터가 더 잘 작동하게 만듭니다. 컴퓨터를 켤 때는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고, 이것이 컴퓨터에 부담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매일 여러 번 컴퓨터를 켜고 끄기보다는, 필요할 때만 켜고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을 때는 완전히 끄는 것이 좋습니다.

 

 

컴퓨터 전문가 중 한 사람은 "하루에 여러 번 컴퓨터를 사용한다면 켜놓는 것이 좋다. 하지만 하루에 한두 시간만 사용한다면, 꺼두는 것이 낫다"고 말했습니다. 컴퓨터를 계속 켜놓는 것이 여러 번 켜고 끄는 것보다 컴퓨터에 덜 부담을 줄 수 있지만, 계속 켜놓는 것도 컴퓨터에는 일정한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결국, 컴퓨터를 밤에 꺼야 할지, 슬립 모드를 사용해도 될지는 사용자가 컴퓨터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정기적으로 컴퓨터를 사용한다면 며칠 동안 켜놓아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컴퓨터의 성능을 유지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주기적으로 완전히 종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컴퓨터가 더 잘 작동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VIA : iflsc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