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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저축하는 사람과 저축하지 않는 사람의 차이점 3가지

by 아이디어박람회 2025.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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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이 높으면 돈이 절로 모인다.", "연봉이 낮으면 못 모은다”는 공식은 현실에서 잘 맞지 않는다. 높은 소득을 올리면서도 통장에 남는 게 없는 사람이 수두룩하고, 수입이 그다지 많지 않아도 착실히 돈을 모으는 이들도 적지 않다.

 

저축하는 사람과 저축하지 않는 사람의 차이점 3가지

 

 

또 지나치게 꼼꼼한 성격이 아니어도 저축에 성공하는 예도 얼마든지 있다. 그렇다면 ‘저축하는 사람’과 ‘저축하지 않는 사람’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돈을 내 수준에 맞게 쓰고 있는가?


 

수입의 많고 적음보다 ‘몸집에 맞는 지출’을 하느냐가 저축의 성패를 가른다.

 

월소득(세후) 300만원인 A 씨와 1,000만원인 B 씨를 가정해 보자.

 

A 씨가 생활비를 250만원에서 끊어 내면 50만원이 남지만, 350만원을 써 버리면 단숨에 50만원 적자다.

B 씨 역시 900만원으로 지출을 묶으면 100만원이 남지만, 1,100만원을 쓰면 100만원 적자를 본다.

 

소득이 낮은 쪽은 ‘아껴야 한다’는 경계심이 작동하기 쉽지만,

소득이 높으면 이것저것 지출이 조금씩 늘어나 총액도 커지기 마련이다.

 

돈이 들어오는 여유에 안심해 ‘저축’이 뒷전이 되고, 어느새 모조리 써 버리는 함정에 빠지기 쉬우니 조심해야 한다.

우선 자신의 소득을 정확히 파악하고, ‘저축이 가능한 선에서만 쓰겠다’는 기준을 세워야 한다.

 

그렇게 생활 규모를 조절하면 ‘저축하는 사람’으로 바뀔 수 있다.

 

저축의 순서를 어디에 두고 있는가?


 

저축하는 사람은 월급이 들어오면 먼저 저축 몫을 떼어 두고 남은 돈으로 생활한다. 반대로 저축하지 않는 사람은 일단 쓰고, 남으면 그때서야 모은다.

 

‘저축 → 소비’냐 ‘소비 → 저축’이냐, 순서가 완전히 다르다는 얘기다.

 

월급을 죄다 써 버리지 않도록 회사에 재형저축 제도가 있다면 활용하고, 은행 자동이체로 적립식 예금을 걸어 두거나, 자동 입금 서비스를 이용해 매달 인터넷은행으로 돈을 빼두는 식이면 된다.

 

핵심은 ‘손이 거의 안 가는 자동 선저축’ 시스템을 만들자는 것이다.

 

지출을 전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가?


 

하루하루의 소소한 소비가 쌓여 한 달에 몇 십만원씩 새어나가는 경우 많다. 예컨대 퇴근길에 무심코 편의점에 들러 하루 5000원을 쓴다면 한 달에 15만원, 1년에 180만원이 된다.

 

180만원이면 해외여행 한 번쯤 다녀올 금액이다. 반면 자격시험 공부처럼 당장은 돈이 들더라도 장기적으로 자기 성장과 소득 상승으로 이어질 만한 투자는 가치가 있다.

 

세 달에 한 번 10만원짜리 마사지에 가는 취미가 있다고 해도, 1년에 40만원으로 컨디션과 동기가 올라가 업무 성과가 좋아진다면 결코 비싸다고만 볼 수 없다.

 

비용을 ‘한 번에 얼마냐’로 보지 말고 ‘한 달, 1년, 10년’ 같은 긴 호흡으로 따져 “이 지출에 의미가 있는가?”를 묻는 일이다. 불필요한 소비를 잘라 내고 때로는 소득까지 늘리면 ‘모으는 사람’에 성큼 다가설 수 있다. 오늘 살펴본 세 가지 차이를 마음에 새기고, 지금 이 순간부터 ‘저축하는 사람’의 길로 발걸음을 옮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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