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에서 수소로, 친환경 건설 기술 전환

친환경 건설산업을 위한 혁신적인 수소 기술

 

 

건설산업은 에너지 집약적인 분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분야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의 대다수는 디젤 연료에서 나오는데, 이는 환경과 인체 건강에 여러 가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디젤 발전기의 사용은 야외 행사와 같은 다양한 상황에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 발전기들은 온실가스를 배출할 뿐만 아니라, 유해한 대기 오염물질과 소음을 발생시킵니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체 에너지 솔루션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 중 하나로 떠오르는 것이 수소 에너지입니다. 영국의 스타트업 GeoPura는 이미 두 영국의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수소 에너지를 성공적으로 시험하며, 이 기술의 널리 채택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국가전력망의 바이킹 링크 연결 프로젝트와 HS2 등이 포함됩니다. GeoPura는 10년에 걸친 연구 및 개발 끝에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을 배터리 저장 및 실시간 전기 변환과 결합한 혁신적인 수소 전력 유닛(HPU)을 개발했습니다. 이 연료 전지는 수소를 양성자와 전자로 분리하여 전기를 생성하며, 이 전류는 배터리를 충전합니다. 이렇게 충전된 배터리는 전기자동차 충전, 난방, 온수 등 다양한 용도로 현장에 전력을 공급합니다. HPU는 20피트 규모의 휴대용 컨테이너에 설치되어 있으며, 시스템을 설치하는 데는 몇 시간이 소요됩니다. 수소 연료는 대형 화물차를 통해 운송됩니다.

 

 

수소는 사용 지점에서 물 증기만 배출하기 때문에 연료로써의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수소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다면, 전체 시스템은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시스템이 됩니다. GeoPura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으로부터 나온 전기를 사용해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리하고, 이를 통해 자체적으로 녹색 수소를 생산합니다. 또한, 자체 생산량을 보충하기 위해 천연가스 생산자로부터 수소를 구매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건설 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서 디젤 발전기의 사용을 줄이고,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GeoPura와 같은 기업들의 혁신적인 접근은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중요한 단계임과 동시에,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향후 전 세계적으로 더욱 확대되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으로의 전환을 위한 국제적인 협력과 지원이 계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VIA : SPRINGW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