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 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자연 친화적인 접근 방법
전 세계에는 약 36억마리의 소와 양이 있으며, 이들 동물들이 배출하는 메탄가스는 지구 온난화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메탄 가스는 이산화탄소보다 지금 온난화에 더 해롭다고 합니다. 따라서 메탄 배출을 줄이는 것은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소고기나 양고기를 먹는 것을 줄이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소와 양이 배출하는 메탄 양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는데, 호주의 한 바이오테크 회사인 '프로벡터스 알지(Provectus Algae)'가 해조류를 이용한 특별한 사료 첨가제를 만들었습니다. 이 첨가제는 '아스파라곱시스(Asparagopsis)'라는 이름의 해조류를 사용한 것인데요, 이 해조류를 먹은 가축은 평소보다 훨씬 적은 메탄을 배출하게 됩니다. 메탄은 대기 중에 열을 가두는 측면에서 이산화탄소보다 훨씬 해롭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메탄 배출을 줄이는 것이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프로벡터스 알지'는 아스파라곱시스를 실내에서 키우는 특별한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이 방법은 해조류를 더 빨리 자라게 하고, 생산 비용도 줄여줍니다. 회사의 CEO는 이 새로운 방식으로 가축 사료 첨가제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어요. 이 회사는 이 해조류를 이용해 만든 사료 첨가제로 가축의 메탄 배출을 최대 95%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지구 온난화 방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 마리 소가 일 년 동안 배출하는 메탄 양은 상당히 많아, 전 세계적으로 육류 생산을 위해 사육되는 15억 마리의 소가 배출하는 메탄 양은 엄청납니다. 프로벡터스 알지는 호주에서 큰 재배 시설을 만들어 이 해조류를 대량으로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 시설은 하루에 많은 양의 사료 첨가제를 만들 수 있는데요, 회사는 이를 통해 2025년까지 많은 양의 메탄 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의 유명 식품 기업인 CJ제일제당도 이 회사의 미세조류 활용 사업에 투자를 했습니다. 이는 CJ제일제당이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VIA : SPRINGW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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